- 5년간 개발한 첫 작품, 게임스컴 2026서 신규 빌드 최초 공개
- 절차 생성 무한 월드, 팩토리 자동화…2027년 상반기 스팀 출시 목표
- 스팀 위시리스트 32만5천 건 돌파…게임스컴서 커뮤니티와 첫 오프라인 만남
호주 인디 게임 스튜디오 House 16 Software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오르모드: 디렉티브(ORMOD: Directive)’가 스팀 위시리스트 32만 5천 건을 돌파했다.
이번 소식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을 앞두고 공개됐다. ‘오르모드: 디렉티브’는 게임스컴 2026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기존 플레이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게임스컴 전용 빌드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게임스컴 전시장 홀 10.1, 부스 A033에서 해당 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계와 환경, 다른 플레이어까지 상대하는 무한 생존 샌드박스
‘오르모드: 디렉티브’는 기계와 자연환경, 다른 플레이어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시스템 중심의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매 플레이마다 마을과 도로, 건물, 지형 등이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무한 월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원하는 난이도에 맞춰 세밀하게 세계를 설정할 수 있으며, 개인 서버는 물론 PvP, PvE, 하드코어,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규칙을 적용한 24시간 커뮤니티 서버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월드의 모든 아이템이 물리적으로 존재하고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물건이 그 자리에 그대로 남는 지속성 시스템도 핵심 요소다. 이를 기반으로 타일 방식의 건축 시스템을 활용해 기지를 건설하고 기계나 적대적인 플레이어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
여기에 무기와 물자, 장비를 자동으로 생산하는 대규모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도 마련된다. 단순히 생존하는 것을 넘어 자원을 확보하고 생산 시설을 구축하며 자신만의 거점을 발전시키는 과정이 게임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전투 시스템 역시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기울임 사격과 폭넓은 무기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탄환의 관통과 방어구를 시뮬레이션하는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이 적용된다.
생존 요소도 상당히 깊다. 허기와 질병, 체온, 부상 등을 관리해야 하며 농사와 요리, 치료 등의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한 스킬 성장과 퀘스트, 아이템 기반 경제 시스템까지 더해져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생존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이밖에도 헬기 추락 현장이나 대규모 PvP 이벤트 등 월드에서 발생하는 다이내믹 이벤트, 실제 차량과 유사한 조작감을 목표로 한 차량 및 헬기 운용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특히 밤이 되면 홀로 남은 플레이어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기계병들이 등장해 생존에 새로운 압박을 가한다. 낮 동안 자원을 확보하고 기지를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해가 진 이후의 위협에 대비하는 전략 역시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5년 넘게 매달린 개발자의 데뷔작, 게임스컴서 커뮤니티와 첫 대면
House 16 Software는 호주 서부 지역인 서호주에 기반을 둔 인디 게임 스튜디오다. 깊이 있는 시스템과 높은 지속성을 갖춘 야심 찬 게임 제작을 핵심 철학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오르모드: 디렉티브’는 리드 개발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라일리 아인지(Riley Ainge)가 5년 넘게 개발해 온 작품이다. 그는 “5년 넘게 한 작품에만 매달려 왔기에, 공개 이후 32만 5천 명 이상의 게이머가 위시리스트에 등록해준 사실이 정말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게임스컴이 정말 기대된다”며 “몇 달간 온라인으로만 대화했던 커뮤니티 사람들을 마침내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사람들이 ‘오르모드: 디렉티브’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개발 과정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오르모드: 디렉티브’는 House 16 Software의 첫 정식 타이틀이다. 지난해 11월 처음 공개된 이후 약 8개월 동안 여러 차례의 플레이테스트와 커뮤니티 중심 개발을 진행하며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레이테스터 호평…생존과 자동화 결합한 시스템에 관심
정식 출시 전임에도 ‘오르모드: 디렉티브’는 여러 차례 진행된 클로즈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축적해 왔다.
스팀 커뮤니티에는 약 10시간 동안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 뒤 농장 구획과 빗물 수집기, 제재소, 파종기, 압착기, 믹서 등을 갖춘 기지를 구축했다는 참가자의 후기도 공개됐다.
개발사는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들의 상세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플레이 밸런싱을 비롯해 월드 생성, 무기, 애니메이션, UI, 제작 시스템 등 게임 전반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게임을 두고 베데스다 스타일의 오픈월드에 자동화 장르를 결합한 듯한 게임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월드에 존재하는 자원과 아이템이 실제 물리적으로 배치되고,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되는 지속성 시스템이 기존 서바이벌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꼽힌다.
게임은 아직 정식 출시를 앞둔 개발 단계인 만큼 스팀 정식 리뷰나 메타스코어는 형성되지 않았다. 다양한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는 만큼, 방대한 요소들을 실제 플레이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완성도 있게 통합할 수 있을지가 향후 작품의 성패를 가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House 16 Software는 ‘오르모드: 디렉티브’를 2027년 상반기 중 스팀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게임스컴 시연을 시작으로 향후 개발 소식과 신규 기능 공개, 추가 플레이테스트 기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게임에 관심 있는 이용자는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을 통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오르모드: 디렉티브(ORMOD: Directive)’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House 16 Software (호주 퍼스) |
| 퍼블리셔 | House 16 Software |
| 장르 | 오픈월드, 서바이벌, 자동화, 멀티플레이 샌드박스 |
| 플랫폼 | PC (Steam) |
| 출시일 | 2027년 상반기 예정 (현재 플레이테스트 진행 중) |
| 위시리스트 | 약 32만5천 건 (2026년 8월 18일 기준) |
| 반응/평가 | 정식 출시 전, 플레이테스트 참가자 및 해외 매체 반응 대체로 긍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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