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절 농사와 탐험, 주민들과의 교류를 즐기는 힐링 라이프 시뮬레이션
- 최대 4인 온라인 멀티플레이 추가, PC와 콘솔 전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
중국 주하이 소재 게임 개발사 Seed Sparkle Lab이 애니메이션 느낌의 힐링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랜드 아일랜드(Starsand Island)’의 정식 버전 1.0을 8월 18일 출시했다.
지난 2월 스팀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를 통해 먼저 공개된 ‘스타랜드 아일랜드’는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PC(스팀)와 닌텐도 스위치 2, 플레이스테이션 5, Xbox Series X|S 등으로 플랫폼을 확대했다.
특히 1.0 버전에는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확장된 관계 콘텐츠와 캐릭터 상호작용, 가을 시즌을 배경으로 한 신규 스토리와 퀘스트가 추가됐다.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만나는 햇살 가득한 섬 생활
‘스타랜드 아일랜드’는 눈부신 햇살과 시원한 바닷바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섬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섬 주민이 되어 섬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다양한 주민들과 교류하며 카피바라, 고양이, 강아지 등 귀여운 동물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 농사와 낚시를 비롯해 공예, 목축, 생산 등 다양한 생활 기술을 익히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섬을 가꿔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건설하고 꾸밀 수 있는 DIY 건축 및 인테리어 시스템도 마련됐다. 또한 롱보드를 타고 해안선을 달리거나 레트로 스쿠터를 타고 숲을 누비는 등 섬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배를 타고 인근 섬으로 떠나 광물과 희귀 보물, 고대 유적의 비밀을 찾아보는 가벼운 모험 요소도 즐길 수 있다.
사계절이 살아 숨 쉬는 섬, 관계와 취향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삶
게임의 세계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 순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절의 변화는 농사 일정뿐 아니라 탐험 조건과 커뮤니티 행사 등 섬에서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농사, 공예, 목축, 낚시, 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원생활 시스템은 플레이가 진행될수록 보다 간소화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반복적인 관리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대신 탐험과 창작, 주민들과의 교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주민들과의 관계 역시 게임의 핵심 요소다. 각기 다른 성격과 직업을 가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를 쌓으면 개별 캐릭터의 스토리라인과 다양한 이벤트가 차례로 열린다.
이 밖에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시작으로 주택 건축과 인테리어, 계절 축제, 요리, 패션 등 폭넓은 자기표현 콘텐츠를 제공한다. 1.0 버전에서는 최대 4명이 함께 섬을 탐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추가돼 혼자 즐기는 힐링 라이프에서 한 단계 확장된 재미를 제공한다.
가을 시즌에는 ‘가을 호박 축제(Autumn Pumpkin Carnival)’도 진행된다. 해당 콘텐츠에는 가을을 테마로 한 전용 스토리라인과 퀘스트가 포함돼 계절에 따른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얼리 액세스 초기 ‘가짜 리뷰’ 논란 거쳐 정식 출시까지
‘스타랜드 아일랜드’는 지난 2월 11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먼저 출시됐다. 그러나 출시 직후 플레이 시간이 채 1시간에 미치지 않는 계정에서 게임을 극찬하는 리뷰가 잇따르면서 이례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개발사 측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여러 소셜 플랫폼에서 지나치게 긍정적인 평가를 다수 발견했다며 이를 인위적으로 작성된 리뷰로 의심하고 중단을 요청했다. 개발사가 직접 리뷰 조작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관련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해외 매체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개발사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게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완했고 이번 1.0 정식 출시를 통해 콘솔 플랫폼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정식 출시 후 평가 엇갈려…”매력적이지만 다듬을 부분 남아”
정식 버전 출시 시점 기준 ‘스타랜드 아일랜드’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과 개선 요구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6건의 평론가 리뷰를 기준으로 68점의 ‘보통(Mixed or Average)’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스팀에서는 영어 리뷰 2,603건을 기준으로 86%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지만, 최근 30일 리뷰에서는 긍정 비율이 47%로 떨어지며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GAMINGbible은 ‘스타랜드 아일랜드’에 대해 ‘동물의 숲’, ‘스타듀 밸리’, ‘심즈’의 장점에 지브리 스튜디오풍 감성을 더하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COGconnected는 1.0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사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확인된 문제들을 직접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사와 목축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피드백이 보다 명확해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짚었다.
반면 네덜란드 매체 GAMESTIC은 풍부한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매력을 장점으로 꼽으면서도 일부 퀘스트 상태 버그가 지속되고 있으며 사소한 성능 문제가 게임의 완성도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종합하면 풍부한 콘텐츠와 아기자기한 비주얼, 자유로운 생활 시스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일부 버그와 최적화 문제가 남아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스타랜드 아일랜드’는 얼리 액세스 초기의 화제와 논란을 모두 거쳐 정식 출시와 함께 콘솔 시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최대 4인 멀티플레이와 계절별 콘텐츠가 추가된 만큼, 향후 개발사가 남아 있는 버그와 최적화 문제를 얼마나 빠르게 개선하느냐가 장기적인 흥행을 좌우할 전망이다.
‘스타랜드 아일랜드(Starsand Island)’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Seed Sparkle Lab (중국 주하이) |
| 퍼블리셔 | Seed Sparkle Lab |
| 장르 | 라이프 시뮬레이션, 농사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
| 플랫폼 | PC(Steam), 닌텐도 스위치 2, PS5, Xbox Series X|S |
| 출시일 | 2026년 8월 18일 (1.0 정식 출시), 실물판 11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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