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3인 개발팀이 만든 싱글플레이 로그라이트 추리 게임
- Tiny Teams 페스티벌서 데모 호평… 공식 디스코드 1,300명 돌파
영국 브리스톨의 인디게임 개발사 Gilded Rune Games가 싱글플레이어 소셜 디덕션 로그라이트 ‘Dupery: A Game of Solo Deduction’을 오는 2026년 10월 15일 PC(스팀)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출시 일정은 최근 스팀 ‘타이니 팀즈(Tiny Teams)’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데모 버전의 흥행에 힘입어 확정됐다. 개발진은 데모 단계부터 이어진 유저들의 성원에 발맞춰 정식 출시 전까지 데모 버전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상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Dupery’는 지난 5월 처음 공개된 이후 꾸준히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에는 현재 1,300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하고 있다.
친구 없이도 즐기는 소셜 디덕션… 혼자서 파헤치는 거짓말
‘Dupery’는 여러 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소셜 디덕션 장르의 심리전과 추리 요소를 싱글플레이어 로그라이트로 재구성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느와르풍 도시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범죄 조직을 쫓는 형사가 되어 그리드 기반의 절차적 생성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야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용의자는 각자의 진술을 내놓지만, 그중 진실을 말하는 인물은 극히 일부다.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진술을 비교하고 치명적인 모순을 찾아내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야 한다.
게임에는 무고한 자(Innocent), 참견꾼(Meddler), 하수인(Underling), 배신자(Traitor) 등 200종 이상의 수작업으로 제작한 역할이 등장한다. 같은 사건이라도 어떤 역할이 배정되느냐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방식으로 추리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수사 과정에서는 실과 핀, 메모 등을 활용해 범죄 조직과 인물들의 관계를 직접 정리할 수 있는 수사 툴킷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체포 과정에서 관리해야 하는 평판 미터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가진 3개 지역, 미션 사이에 선택할 수 있는 역할·특성·수정자 등이 마련돼 로그라이트 특유의 반복 플레이를 뒷받침한다.
거짓말이 오가는 느와르풍 도시와 수사 보드로 완성한 긴장감
‘Dupery’는 어두운 느와르풍 도시를 배경으로 거짓말과 추리가 오가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특히 실과 핀, 메모로 복잡하게 연결된 수사 보드는 게임을 상징하는 주요 비주얼 요소다.
개발사 Gilded Rune Games는 독특한 게임 메커니즘과 풍부한 스토리 요소를 결합한 작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소규모 2D 인디 스튜디오다. ‘Dupery’ 역시 아기자기한 2D 그래픽과 범죄 수사라는 무거운 소재를 결합해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표현했다.
브리스톨 3인 개발팀과 ‘PlateUp!’ 퍼블리셔의 협업
Gilded Rune Games는 영국 브리스톨에서 Matt, Luke, Lydia 세 명이 운영하는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이들은 소규모 팀을 기반으로 2D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자 Matthew Brebner는 ‘Dupery’에 대해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오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며 “번거로운 서류 작업 없이도 진짜 형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퍼블리싱은 Yogscast Games가 맡는다. Yogscast Games는 300만 장 이상 판매된 ‘PlateUp!’과 출시 첫 달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Dungeons & Degenerate Gamblers’ 등을 선보인 퍼블리셔다.
2017년 설립된 Yogscast Games는 소규모 및 1인 개발팀을 위한 스팀 페스티벌 ‘Tiny Teams’도 운영하고 있다.
Tiny Teams 페스티벌서 확인한 뜨거운 반응
‘Dupery’는 지난 5월 최초 공개 이후 Yogscast Games가 주최하는 ‘Tiny Teams’에 데모로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데모 역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꾸준히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순환 역할군인 ‘스캔들 세트(Scandal Set)’가 추가됐으며, 기존 사건 선택 방식을 대체하는 ‘리즈(Leads)’ 시스템도 선보였다.
Yogscast Games는 자사 소식지를 통해 ‘이걸 정말 작은 팀이 만들었다고?’라는 반응을 보이며 게임을 소개하기도 했다.
커뮤니티 규모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공식 디스코드에는 1,300명 이상의 이용자가 모였으며, 데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개발진은 정식 출시일까지 데모를 계속 공개하고 업데이트하기로 결정했다.
The Gaming Ground를 비롯한 해외 게임 매체들도 지난 5월 최초 공개 이후 이번 출시일 발표까지 ‘Dupery’를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Dupery’는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모여야 즐길 수 있었던 소셜 디덕션 장르를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로그라이트 추리 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Tiny Teams’ 페스티벌을 통해 일찍이 전 세계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은 ‘Dupery’는 오는 10월 15일 정식 출격을 앞두고 있다. 데모 단계에서 증명한 글로벌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이 정식 출시 이후 실제 판매량 증진과 장기적인 팬덤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Dupery: A Game of Solo Deduction’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Gilded Rune Games (영국 브리스톨, 3인 스튜디오) |
| 퍼블리셔 | Yogscast Games |
| 장르 | 싱글플레이어 소셜 디덕션, 로그라이트, 추리 |
| 플랫폼 | PC (Steam) |
| 출시일 | 2026년 10월 15일 |
| 콘텐츠 | 200종 이상의 수작업 제작 역할, 3개 지역, 절차적 생성 사건 |
| 반응/평가 | Tiny Teams 페스티벌 데모 화제성, Yogscast Games 등 매체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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