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 판타지 세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악마 사냥… 첫 데모 공개
- 비공개 테스트로 위시리스트 6만 돌파… 첫 무료 데모 87% 긍정 평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 위치한 인디 게임 개발사 Moonpyre와 RPG 전문 퍼블리셔 Grindstone이 익스트랙션 불릿 헤븐 액션 RPG 신작 ‘헬포지드(Hellforged)’의 첫 공개 데모를 출시했다.
그동안 비공개 플레이테스트를 통해서만 모습을 공개했던 ‘헬포지드’는 이번 데모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정식 데모 공개에 앞서 이미 6만 건 이상의 스팀 위시리스트(찜하기)를 확보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해당 장르 팬들의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는 추세다.
‘헬포지드’는 어두운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3D 아이소메트릭 액션 RPG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적들을 쓸어버리는 ‘불릿 헤븐’ 특유의 핵앤슬래시 재미와 다양한 장비를 수집하고 성장하는 ‘루팅 시스템’, 그리고 탈출의 짜릿함을 선사하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팽팽한 긴장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탈출할 것인가, 모든 것을 걸 것인가
게임은 무너진 원정대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피에 굶주린 악마들을 처치하며 강력한 특수 효과(수식어)가 붙은 에픽 장비를 수집하고 성장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에서 가장 치명적인 순간은 화면을 가득 채운 적들과 싸우는 전투 자체가 아니다. 탐욕을 억제하고 ‘언제 전투를 끝내고 안전하게 탈출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그 찰나의 순간이야말로 게임의 진짜 핵심이자 묘미다.
전투 중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익스트랙션(Extraction)’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힘겹게 획득한 장비를 안전하게 회수하고 성과를 확정할 수 있다. 반대로 더 강력한 장비와 높은 보상을 노리고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문제는 죽음이다. 원정 중 쓰러질 경우 그동안 획득한 모든 것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안전하게 탈출할지, 더 큰 보상을 위해 한 번 더 위험을 감수할지는 오롯이 플레이어의 판단에 달려 있다.
아스널과 이터널 트리로 만드는 나만의 빌드
이번 데모에는 서로 다른 고유 능력을 가진 2종의 데모 전용 클래스가 들장한다. 이를 통해 정식 버전에서 선보일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빌드 구성의 핵심 중 하나는 ‘아스널(Arsenal)’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원정에 들어가기 전 등장할 능력을 미리 선택해 전투 중 발생하는 무작위성을 일정 부분 통제할 수 있다.
‘이터널 트리(Eternal Tree)’에서는 원소 조합을 활용해 자신만의 특화 빌드를 구축할 수 있다. 어떤 능력과 원소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빌드를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요소다.
축적한 혼돈 수치를 이용해 강력한 보스를 직접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자신의 빌드가 어느 정도까지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할 수 있는 콘텐츠인 동시에 게임 내 최고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다.
매달 새로운 도전 콘텐츠가 추가되는 ‘먼슬리 트라이얼(Monthly Trial)’도 마련된다. 탐욕과 분노 등 다양한 죄악을 테마로 한 관문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며 실시간 리더보드 순위를 겨룰 수 있으며, 상위권에 오르면 독점 인게임 칭호도 획득할 수 있다.
‘Darfall’ 제작진이 세운 Moonpyre의 신작
‘헬포지드’를 개발한 Moonpyre는 강렬한 분위기와 매끄러운 조작감, 게임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손맛을 중시하는 신생 인디 스튜디오다.
스튜디오는 2025년 출시된 ‘Darfall’을 개발한 SquareNite의 공동 창립자가 설립했다. 소규모 개발팀도 정교하고 세련되면서 플레이어에게 확실한 재미와 보람을 전달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퍼블리셔 Grindstone은 슬로바키아의 게임 개발사 Games Farm에서 분사한 RPG 전문 개발·퍼블리싱 회사다. 특히 ‘Jotunnslayer: Hordes of Hel’을 통해 RPG와 불릿 헤븐 장르를 결합한 개발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조금만 더”를 부르는 전투… 해외 매체와 유저 호평
‘헬포지드’는 비공개 플레이테스트 단계부터 해외 매체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해외 매체 Dev & Play Media는 플레이테스트 체험기를 통해 불릿 헤븐 장르 특유의 화면을 가득 채운 적들을 쓸어버리는 손맛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특히 루팅 시스템에 큰 관심이 없는 플레이어도 전투 자체의 재미 때문에 “조금 더 몬스터를 사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호평했다.
이번 공개 데모 역시 스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163건의 유저 리뷰 가운데 87%가 긍정적이며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최고 난이도인 ‘신화(Mythic)’ 난이도의 밸런스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 빌드가 지나치게 강요되는 느낌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정식 버전 출시 이후 데모에서 쌓은 진행 상황이나 업적이 이후 정식 버전까지 연결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지고 있다.
개발팀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트라이얼 이벤트를 비롯한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헬포지드’는 불릿 헤븐 장르 특유의 중독성 넘치는 손맛과 익스트랙션의 팽팽한 긴장감을 결합한 실험적인 융합작으로, 첫 공개 데모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첫 공개 데모를 통해 독창적인 핵심 재미를 입증한 만큼, 이미 6만 건 이상의 위시리스트를 확보한 ‘헬포지드’가 향후 정식 출시까지 어떤 진화 과정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여갈지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헬포지드(Hellforged)’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Moonpyre |
| 퍼블리셔 | Grindstone |
| 장르 | 룻 기반 익스트랙션 불릿 헤븐 액션 RPG |
| 플랫폼 | PC (Steam) |
| 출시일 | 미정 (개발 중) |
| 데모 | 첫 공개 데모 출시 (2026년 8월 14일) |
| 사전 반응 | 비공개 플레이테스트만으로 스팀 위시리스트 6만 건 돌파 |
| 반응/평가 | 데모 기준 스팀 ‘매우 긍정적’ (유저 리뷰 163건 중 87% 긍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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