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보험 심사역 경험에서 출발한 문서 심사형 내러티브, 대항해시대 항구도시를 무대로
- 크래프톤 지원 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글 게임랩’ 5기 출신 팀 Blue Anemoia의 데뷔작
- 2026년 8월 14일 Steam 무료 출시, 텍스트 조사와 2D 픽셀 아트로 승인·거절을 결정
크래프톤이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글 게임랩’ 5기 출신 개발팀 Blue Anemoia가 문서 심사와 선택을 중심으로 한 내러티브 시뮬레이션 게임 ‘파도의 서명: Blue Sign’을 선보인다.
‘파도의 서명: Blue Sign’은 오는 8월 14일 오후 4시(한국 시간) Windows PC용으로 스팀에 무료 출시된다. 퍼블리싱은 정글 게임 랩(Jungle Game Lab)이 맡는다.
게임은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항구도시 ‘리세브라’에서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해상보험사 포르투나 마린 보험사(Fortuna Marine Insurance Company)의 심사역이 되어 선박 정보와 항해 계획, 화물 명세서 등 청약자가 제출한 각종 서류를 검토하고 보험 계약을 승인하거나 거절해야 한다.
단순히 서류 하나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위험을 판단하기 어렵다. 플레이어는 책상 위에 놓인 여러 문서를 비교하고 정보를 종합해 선박과 항해에 숨겨진 위험을 찾아내야 한다.
정답 없는 심사…서류와 소문 사이에서 내려야 하는 선택
‘파도의 서명: Blue Sign’의 핵심은 모든 위험이 명확한 수치나 규칙으로 제시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서류의 진위를 완전히 확인할 수 없는 상황도 존재하며 공식적인 심사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는 소문과 정황, 청약자에 대한 신뢰도까지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객관적인 자료를 우선할지, 불확실한 정보를 믿을지는 오롯이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게임은 특정한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어떤 위험을 중요하게 판단할지,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을 감수할지, 누구의 말을 신뢰할지는 플레이어가 직접 세운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서류와 상황을 접하더라도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이유다.
플레이어가 승인한 선박은 실제 항해를 떠나고 거절한 계약 역시 서로 다른 결과로 이어진다. 이후 전해지는 소식과 후일담을 통해 자신의 결정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된 심사 업무가 끝난 뒤에는 주점에서 선배 심사역과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도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대화 내용 역시 달라진다.
2D 픽셀 아트와 텍스트 중심 조사로 만드는 긴장감
게임은 2D 픽셀 아트와 텍스트 중심의 조사 플레이를 핵심 요소로 내세웠다. 화려한 액션이나 빠른 전투 대신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하나씩 확인하고 서로 다른 정보를 비교하는 과정 자체가 게임의 주된 흐름이다.
대항해시대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서류 뒤에 숨겨진 위험을 찾아내야 하는 사무적이고 냉정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것도 특징이다.
게임은 대화와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 중심 어드벤처 장르다. 특히 플레이어의 선택이 최종 결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중 엔딩 구조를 채택해 몰입감을 높였다.
실제 보험 심사역 경험을 게임 시스템으로 구현
개발팀 Blue Anemoia는 크래프톤이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글 게임랩’ 5기를 통해 결성됐다.
‘파도의 서명: Blue Sign’은 팀원 중 한 명이 실제 보험 언더라이터로 근무했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개발팀은 보험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불균형과 판단의 부담, 불확실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압박감을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이야기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 역시 항해 자체가 수많은 불확실성을 내포했던 시대였다는 점에서 해상보험 심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개발팀은 정해진 답을 제시하기보다 플레이어가 직접 판단 기준을 세우고 자신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출시 전 단계, 공식 채널 통해 커뮤니티 형성 중
‘파도의 서명: Blue Sign’은 현재 출시 전 단계로, 개발팀은 공식 웹사이트와 디스코드, X(옛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개발 소식을 공유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정글 게임랩 5기 출신 팀이 실제 직업 경험을 게임 시스템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보험 심사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를 활용해 ‘정답이 없는 판단의 무게’를 플레이어가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파도의 서명: Blue Sign’은 오는 8월 14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파도의 서명: Blue Sign’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팀 | Blue Anemoia (정글 게임랩 5기) |
| 배급사 | Jungle Game Lab |
| 장르 | 문서 심사형 내러티브 시뮬레이션 |
| 출시 플랫폼 | PC (Windows, Steam) |
| 출시일 | 2026년 8월 14일 오후 4시(KST) |
| 플레이 인원 | 싱글 플레이어 |
| 가격 | 무료 |
| 지원 언어 |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스페인어(스페인), 포르투갈어(포르투갈) |
| 스팀 평가 | 집계 전 (출시 예정작) |
| 공식 채널 | 공식 웹사이트, Discord, X, YouTube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