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pers, Please의 서류 심사와 SCP 세계관의 긴장감 결합한 공포 시뮬레이터
- 서류 검토와 신원 확인, 첨단 스캐너를 활용해 인간과 ‘무언가’를 구별하는 심리 스릴러
러시아 출신 미국 소재 인디 개발팀 Alawar가 개발 중인 분위기형 공포 보안 경비원 시뮬레이터 ‘시큐리티 51(Security 51)’이 오는 7월 27일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Papers, Please와 SCP 세계관 특유의 편집증적 공포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미국의 비밀기지 Area 51 지하 벙커에서 보안 요원으로 근무하며, 누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할 수 있고 누가 절대 시설을 빠져나가서는 안 되는지를 판단하는 게임이다.
공개된 스팀 데모는 123개의 이용자 평가 가운데 8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수백 미터 지하에서 시작되는 근무… 픽셀로 구현한 음산한 분위기
게임은 Area 51 지하 수백 미터 깊숙한 벙커로 내려가며 막을 올린다. 플레이어는 작은 경비실에서 모니터를 정리하고 자리에 앉아 또 한 번의 교대 근무를 시작한다.
같은 일과가 매일 반복되지만, 익숙해질수록 오히려 시설을 감도는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평범한 출입 심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을 가려내는 심리전으로 변모한다.
스팀 태그에는 시뮬레이션, 포인트 앤 클릭, 퍼즐, 수사, 탐정, 픽셀 그래픽, 1990년대, SF, 외계인, 음모론, 레트로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게임은 ‘Papers, Please’ 특유의 관료적이고 음울한 분위기에 Area 51을 둘러싼 음모론적 설정을 더해 평범한 서류 검토 업무가 점차 심리적 공포와 편집증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서류만으로는 부족하다… 열화상부터 혈액 분석까지
시큐리티 51의 핵심은 사람을 믿지 않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출입자의 이름과 직책, 보안 등급, 출입 시간 등을 확인하고 실제 인원과 일치하는지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 어색한 말투나 비표준적인 행동, 지나치게 완벽한 서류조차 의심해야 할 단서가 된다.
업무가 진행될수록 사용할 수 있는 검사 장비도 늘어난다. 열화상 스캐너와 뼈 스캐너를 비롯해 지문 검사, 혈액 분석 등 다양한 검증 수단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단순한 서류 확인을 넘어 피부 아래 숨겨진 이상 징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판단 실수는 즉시 드러나지만, 어떤 결정은 여러 차례의 교대 근무가 지나서야 예상치 못한 결과로 돌아온다. 플레이어의 모든 선택이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12일째부터 피로감이 시작됐다… 잠재력과 반복성 오가는 평가
데모를 체험한 해외 매체와 플레이어들은 독특한 분위기와 설정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Mainstream Outside는 “‘Papers, Please’의 시스템을 Area 51이라는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왔다”며 핵심 게임플레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12일 정도 근무를 진행하면 반복에 따른 피로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며, 사이드 콘텐츠가 더욱 보강된다면 훨씬 완성도 높은 경비원 시뮬레이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Yogomi 역시 “눈앞에 선 사람이 정말 인간인지 점점 확신할 수 없게 되는 과정이 ‘Papers, Please’의 서류 심사와 SCP 특유의 공포를 설득력 있게 결합했다”고 호평했다.
스페인어권 게임 매체 Kopodo는 “새로운 형태의 관료적 공포 게임”으로 소개하며 장르 팬들에게 추천작으로 꼽았다.
관료주의와 감시를 그려온 Alawar의 새로운 도전
Alawar는 1999년 설립된 독립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다. 대표작으로는 ‘Beholder’ 시리즈, ‘Do Not Feed the Monkeys’, ‘Karate Survivor’, ‘Necrosmith’, ‘Wall World’ 등이 있다.
개발팀은 그동안 감시 사회와 관료주의, 도덕적 딜레마를 게임플레이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만큼, 이번 ‘시큐리티 51’에서는 이러한 강점을 Area 51이라는 SF 음모론과 결합해 또 다른 형태의 심리 공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큐리티 51(Security 51)’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퍼블리셔 | Alawar (1999년 설립) |
| 장르 | 분위기 공포 보안 경비원 시뮬레이터 / 포인트 앤 클릭 퍼즐 / 수사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
| 출시 예정 | 2026년 7월 27일 |
| 스팀 데모 리뷰 | 매우 긍정적 82% (123개) |
| 영감 | Papers, Please / SCP 파라노이아 |
| 배경 | Area 51 지하 수백 미터 벙커 |
| 핵심 시스템 | 서류·통행증·구두 명령 검증 / 열화상·뼈 스캐너 / 엘리베이터 통제 / 동적 낮밤 교대 |
| 특징 | 결정의 장기적 결과 / 점진적 도구 해금 / 픽셀 그래픽 / 1990년대 레트로 |
| 아트 스타일 | 2D 픽셀 그래픽 / 레트로 / 대기감 |
| 개발사 전작 | Beholder 시리즈 / Do Not Feed the Monkeys / Karate Survivor / Wall World |
| 주요 키워드 | Area 51, 보안 경비원, 관료적 공포, Papers Please, SCP, 외계인, 음모론, 서류 검토 |
| 공식 채널 | Discord · X · YouTube |
| 스팀 페이지 | 위시리스트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