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셔 CFK는 이혼 어드벤처 게임 『나의 이혼 이야기』를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을 통해 글로벌 동시 발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나의 이혼 이야기’는 실제 이혼 재판 및 상담을 바탕으로 현직 변호사가 기획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귀여운 그래픽으로 주는 인상과는 달리, 부부 사이의 붕괴를 그리는 진지한 작품이다.
게이머인 자신에게 어느 날 도착한 수상한 메시지. 내용은 자신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내용이다. 상대방의 불륜을 안 후로 6개월 안에 바람의 증거를 모아 문제를 제기해야 하며, 배우자의 의심을 받지 않게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이혼 소송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 그동안 획득한 증거와 배우자와의 애정도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엔딩이 변화한다.
CFK에서는 ‘나의 이혼 이야기’의 닌텐도 스위치, 스팀 버전의 발표와 함께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공개했다. 스팀 위시 리스트에 추가하면 제품의 새로운 소식을 먼저 받아 볼 수 있다고 전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시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