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드 스무디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네오위즈는 5일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작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정식 출시 이후 약 3개월 반 만에 거둔 성과다.
이 게임은 출시 초반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정식 출시 약 2주 만에 50만 장 판매를 기록했고, 연말까지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며 100만 장 고지를 밟았다.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글로벌 흥행 몰이 성공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흥행 비결로는 독창적인 게임성이 꼽힌다.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스타일을 결합한 역동적인 로그라이트 액션과 최대 4인까지 지원하는 실시간 협동 플레이가 전 세계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꿈’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바탕으로 매번 변화하는 스테이지 구조와 150종 이상의 아이템 조합을 통한 다양한 빌드 구성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플레이어들에게 반복해도 질리지 않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게임은 평단으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84점, 86점을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았다. 스팀에서도 ‘매우 긍정적’ 유저 평가를 유지하며 탄탄한 팬덤 형성에 성공했다.
적극적인 유저 소통도 성공 요인
이용자 중심의 소통 역시 흥행 비결로 꼽힌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출시 전 데모 버전 단계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왔다.
출시 이후에도 핫픽스 패치와 꾸준한 서비스 유지보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스팀 ‘창작마당’을 통한 공식 모드 지원을 시작했으며, 하드모드와 히든 보스 등 고난도 도전 요소를 추가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전 세계 팬분들 덕분에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글로벌 흥행 IP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IP 관리는 물론, 네오위즈의 글로벌 퍼블리셔 역량을 발휘해 게임 흥행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성공은 한국 게임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독립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 짧은 시간 내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국내 게임 산업의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