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스팀에 출시된 FPS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실버피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게임은 모종의 이유로 출입이 금지된 제한 구역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FPS 어드벤처 게임이다. 개발자 ‘시리스 더 드래곤’이 나홀로 제작한 이 게임은 출시 후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779명 참여, 97% 긍정적)’를 기록 중이다.
스토커의 DNA를 물려받은 게임플레이
프로젝트 실버피쉬의 가장 큰 매력은 명작 스토커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자유도 높은 게임방식이다. 게이머는 제한 구역을 탐험하며 괴생명체와 각종 세력과 맞서고, 지역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밝혀야 한다.
게임의 핵심은 생존과 탐험이다. 아이템을 파밍하며 지역을 탐색하고, 시시각각 출몰하는 괴생명체 및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는 등 전반적인 흐름은 스토커 시리즈와 유사하다. 하지만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개발자만의 해석과 창의성이 더해진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자유로운 선택과 높은 리플레이 가치
게임은 6가지 독특한 클래스 선택 시스템을 제공하며, 유물 수집가, 악당 등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장비와 유물 종류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나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유물을 찾아 특수 능력을 획득하거나,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특정 세력에 소속되는 것도 가능하다. 펼쳐지는 문제와 위협에 어떻게 대처할 지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으며, 스크립트된 해결책이 없다는 점에서 진정한 몰입형 시뮬레이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인디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
프로젝트 실버피쉬는 1인 개발자가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스토커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그 안에서 독자적인 색깔을 구축하였는데 이는 개발자가 해당 장르에 대한 많은 플레이 경험과 높은 장르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부분으로 이렇게 해석된 콘텐츠는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 안에서 높은 리플레이 가치로 몰입도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
AAA급 게임의 화려함은 없지만, 몰입형 시뮬레이션 장르를 사랑하는 게이머라면 반드시 경험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스토커 시리즈가 그리웠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물론 콘텐츠 볼륨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하지만 오히려 1인 인디 개발의 한계를 고려할 때 콘텐츠 제작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잘 이뤄낸 수작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프로젝트 실버피쉬는 현재 스팀에서 30% 할인가로 판매 중이며, 장비와 유물의 다양성 덕분에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하는 재미가 뛰어나다는 유저 평가를 받고 있다.

인디 게임 팬들 사이에서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프로젝트 실버피쉬는 몰입형 시뮬레이션 FPS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팀 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941710/Project_Silverfish
시리스 펜드레이크(Siris Pendrake)
2025년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주요 작품들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독창적인 SF 및 생존 호러 장르를 전문으로 하는 1인 인디 게임 개발자이자 디지털 아티스트.
2019년 Onyx Clad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SF와 생존 호러 장르에서 로우 폴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일관적인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각 게임마다 독특한 메커니즘(ADACA의 중력 조작 로봇 팔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인류 멸망 후 의인화된 동물들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폴아웃/S.T.A.L.K.E.R. 스타일의 몰입형 심 요소를 결합한 프로젝트 실버피쉬로 최근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