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의 개발 끝에 완성, 보병전과 차량전 결합한 파괴적 전술 액션
- 위시리스트 10만 건 돌파, 데모 93% 긍정 평가 힘입어 얼리 액세스 출시
미국 시카고의 독립 게임 스튜디오 Stellar Jockeys가 컬트 클래식 게임 브리가도어(Brigador) 시리즈의 후속작 ’브리가도어 킬러즈(Brigador Killers)’를 스팀과 GOG 얼리 액세스로 정식 출시했다.
10만 건 이상의 위시리스트를 기록하며 출시된 이번 작품은 시리즈 특유의 파괴적인 아이소메트릭 전투를 기반으로 보병 액션과 차량전, 무기고 구축, 기지 개발, 한층 유연해진 미션 구조 등을 더해 전작보다 한층 확장된 전장을 선보인다.
기업 점령군에 맞서는 반군, 보병전부터 차량전까지
‘브리가도어 킬러즈’의 무대는 기업 세력이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행성 마르 노소(Mar Nosso)다. 플레이어는 적진 후방에서 활동하는 반군 부대 팀 앵커(Team Anchor)의 일원이 되어 기업 점령군에 맞서 싸우게 된다.
전투는 도보와 차량을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직접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적과 교전하는 것은 물론, 전장에서 차량을 탈취하거나 노획해 직접 조종할 수도 있다. 아울러 자신만의 무기고를 구축하고 전력을 강화하면서 마르 노소를 지배하는 기업가들에게 직접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게임은 전작 브리가도어: 업아머드 에디션(Brigador: Up-Armored Edition)을 대표했던 전술적 파괴와 압도적인 화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액션의 밀도를 한층 높였다. 보병으로 전투를 벌이다가 필요할 경우 중무장 차량에 올라타 전장을 휩쓸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빠르게 전략을 전환할 수도 있다.
미션이 진행될수록 마르 노소의 거리는 각종 병기와 폭발로 파괴되며, 플레이어는 거대한 기계 병기와 함께 도시 전체를 전장으로 바꿔 나가게 된다.
자원 관리와 장비 제작을 결합한 익스트랙션식 생존 요소
‘브리가도어 킬러즈’는 치명적인 총격전과 함께 익스트랙션 장르 특유의 생존 및 자원 관리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전장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제한된 인벤토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임무 사이에는 장비를 제작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기존 알파와 데모 빌드에서 지적됐던 진행 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이전 버전에서는 초반부터 중·고급 장비에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난이도와 성장의 의미가 약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버전에서는 더 높은 난도의 임무를 클리어해야 상위 등급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성장 구조를 재설계했다.
차량 역시 처음부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엔젤 베이스(Angel Base)의 초기 임무를 일정 수준 이상 완료해야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새로운 기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처럼 전투뿐만 아니라 자원 확보와 장비 관리, 기지 확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구조를 통해 단순한 액션 게임을 넘어 보다 깊이 있는 전략적 플레이를 제공한다.
데모 93% 긍정에서 얼리 액세스 출시 후 ‘복합적’ 평가
‘브리가도어 킬러즈’는 정식 얼리 액세스 출시에 앞서 공개된 데모가 400건 이상의 리뷰를 기준으로 93%의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얼리 액세스 정식 출시 직후 스팀에서 집계된 평가는 다소 엇갈리고 있다. 출시 초기 334건의 리뷰 기준으로 긍정 평가 비율이 62%를 기록하며 현재 ‘복합적(Mixed)’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매체 Game8은 “기본적인 자원 조달 임무나 심부름 퀘스트조차도 게임 특유의 거침없고 고강도인 분위기 덕분에 진짜 무게감을 지닌다”며 게임의 분위기와 전투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발사 Stellar Jockeys는 ‘브리가도어 킬러즈’의 얼리 액세스 기간이 최소 2026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매월 개발 로그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데모와 정식 얼리 액세스 버전 사이의 평가 차이는 얼리 액세스 과정에서 진행 중인 밸런스 조정과 시스템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콘텐츠 추가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초기 평가가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거친 산업 사운드로 돌아온 Makeup and Vanity Set
시리즈의 거칠고 무거운 산업적 분위기를 음악으로 표현해 온 작곡가 Makeup and Vanity Set도 이번 작품에 다시 참여했다. 그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통해 기업 디스토피아와 폐허가 된 도시, 기계 병기가 만들어내는 폭력적인 전장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구현했다.
전작보다 게임의 규모와 시스템이 확장된 만큼 음악 역시 더욱 공격적인 사운드와 차가운 디지털 신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렬한 전투와 기계적인 파괴가 이어지는 게임의 분위기에 맞춰 보다 거칠고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브리가도어 킬러즈’는 전작의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얼리 액세스 출시와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0만 건 이상의 위시리스트를 확보한 상태에서 출시된 만큼 향후 개발 과정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데모와 얼리 액세스 버전 사이에서 평가가 크게 달라진 만큼, 향후 밸런스 조정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정식 1.0 출시를 앞둔 주요 과제로 남았다.
‘브리가도어 킬러즈(Brigador Killers)’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Stellar Jockeys (미국 시카고) |
| 퍼블리셔 | Stellar Jockeys |
| 장르 | 아이소메트릭 액션, 전술 슈터, 익스트랙션, SF |
| 플랫폼 | PC (Steam, GOG, Itch) |
| 출시일 | 2026년 8월 20일 (얼리 액세스, 최소 2026년 말까지 진행 예정) |
| 위시리스트 | 출시 시점 기준 10만 건 이상 |
| 언어 | 영어 (출시 시점), 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러시아어·중국어(간체·번체)·스페인어 추가 예정 |
| 반응/평가 | 데모 기준 93% 긍정(400건 이상) → 정식 얼리 액세스 62% 긍정, ‘복합적'(334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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