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 신작 차트 1위, 닌텐도 스위치 일·영·미 판매 1·2위 동시 석권
- 10만 장 돌파 기념해 폴란드어·튀르키예어 등 6개 언어와 신규 장식 세트 추가 예정
호주 브리즈번의 인디 게임 개발사 Prideful Sloth는 협동 도시 건설 게임 ‘Go-Go Town!’이 정식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Go-Go Town!’은 지난 7월 16일 PC와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2로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스팀 신규 출시작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닌텐도 스위치 판매 차트에서도 일본·영국·미국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개발사 Prideful Sloth는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에 공개한 포스트 런치 로드맵에 더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부터 관광 명소까지, 혼돈 속에서 완성하는 나만의 마을
’Go-Go Town!’은 버려지다시피 한 정착지를 되살려 활기찬 마을로 만들어가는 협동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정체불명의 대기업 TownCo.로부터 시장 자리를 부여받아 마을을 운영하게 된다. 상점을 건설하고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물론 택배 배송을 자동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며 각종 기반 시설을 관리하고 재난까지 예방해야 한다.
게임은 최대 4명이 온라인 또는 로컬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채팅과 이모트, 위치 핑 등의 기능을 활용해 서로 협력할 수 있다. 여기에 플레이어끼리 부딪히거나 마을 곳곳에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더해지면서 유쾌한 혼란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와 함께 추가된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는 자금 제한 없이 새로운 맵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또한 게임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수집품을 찾아내는 트레저 헌팅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산업·러스틱 장식 세트, 6개 언어 신규 지원
개발사 Prideful Sloth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장식 콘텐츠와 언어 지원도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장식 에셋은 산업(Industrial)과 러스틱(Rustic)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치와 바리케이드, 가로등을 비롯해 새로운 차량 가판대(Vehicle Stall), 주유 펌프, 건초 더미 등 마을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젝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언어 지원도 확대된다.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인도네시아어 등 6개 언어가 새롭게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아쉽게도 이번 신규 지원 언어 목록에는 한국어가 포함되지 않았다.
AAA 베테랑들이 뭉친 브리즈번 5인 스튜디오, 세 번째 작품으로 흥행
Prideful Sloth는 호주 브리즈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5인 규모의 인디게임 스튜디오다. 개발진은 ‘배트맨: 아캄’, ‘엘더스크롤’, ‘데빌 메이 크라이’, ‘락 밴드’, ‘기타 히어로’, ‘로마: 토탈 워’ 등 다양한 대형 프랜차이즈 개발에 참여한 경력을 갖춘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스튜디오는 2017년 첫 작품인 ‘욘더: 더 클라우드 캐처 크로니클즈(Yonder: The Cloud Catcher Chronicles)’를 시작으로 2021년 ‘그로우: 송 오브 더 에버트리(Grow: Song of the Evertree)’를 선보였다. ’Go-Go Town!’은 이들의 세 번째 작품이며, 지금까지 스튜디오가 선보인 게임 가운데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게 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셰릴 밴스(Cheryl Vance)는 “업계 전반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게임이 성공을 거둔 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 2년 동안 함께해준 얼리 액세스 커뮤니티 덕분에 PC와 닌텐도 스위치, 스위치 2에서 성공적으로 1.0 버전을 출시할 수 있었고 새로운 시장(Mayor)들을 맞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력은 살짝 부족해도 만족스러운 성장 루프”…평단·유저 모두 호평
’Go-Go Town!’은 평단과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4건의 평론가 리뷰를 기준으로 81점을 기록하며 ‘대체로 호의적(Generally Favorable)’ 평가를 받았다. 스팀에서도 2,500건 이상의 전체 이용자 리뷰 가운데 95%가 긍정적으로 집계되며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한 매체는 “겉으로는 아늑하고 화려하지만, 그 아래에는 스스로 굴러가는 경제를 만들어가는 놀랍도록 만족스러운 경영 게임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물의 숲’, ‘딩쿰(Dinkum)’, 가벼운 형태의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즐긴 이용자라면 만족할 만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게임의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마을을 건설할 때 발생하는 각종 효과음부터 전기톱 소리까지 세부적인 사운드가 잘 구현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Go-Go Town!’은 얼리 액세스 단계부터 쌓아온 커뮤니티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Prideful Sloth는 이번 신규 콘텐츠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독립 스튜디오로서 다음 프로젝트를 향한 개발 여정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Go-Go Town!’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Prideful Sloth (호주 브리즈번) |
| 퍼블리셔 | Prideful Sloth |
| 장르 |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협동 |
| 플랫폼 | PC(Steam),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2 |
| 출시일 | 2026년 7월 16일 (1.0 정식 출시) |
| 판매량 | 출시 한 달 만에 10만 장 이상 |
| 반응/평가 | 메타크리틱 81점(대체로 호의적), 스팀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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