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임원사인 부회장사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원사 가입을 통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틱톡에 총회 의결권 행사 및 협회 단독 공식행사 후원기업 참여, 한국 활동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그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협력 활동을 제공한다. 틱톡 역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설윤환 틱톡 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총괄은 “전세계 10억명의 유저를 확보한 틱톡은 세로형 영상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게임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틱톡에서는 게임 장면 및 캐릭터를 활용한 밈부터 게임 방식을 설명해주는 튜토리얼 콘텐츠까지 게임 관련 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하게 소비된다”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함께 웨비나 및 행사 등을 통해 게임사가 더 많은 틱톡 커뮤니티와 연결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글로벌 소셜 플랫폼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 틱톡의 협회 임원사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특히 틱톡이 한국의 중소 게임개발사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위한 활동을 틱톡과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틱톡은 오는 3월 31일 제3회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하고 한국은 물론 글로벌 틱톡 유저 및 잠재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서밋에는 데브시스터즈를 비롯한 국내 브랜드와 싸이, 박재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연사로 참여해 틱톡 마케팅 성공사례와 실전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