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온빛 도시를 무대로 펼쳐지는 사이버펑크 느와르…2027년 콘솔 출시 예정
- 주사위 관리하며 사건 추적하는 내러티브 RPG… 탐정과 내러티브 결합한 신작
- 킥스타터로 시작해 IGN 팬페스트까지, 데모 매우 긍정적 평가 87% 기록하며 출시
터키 이스탄불의 인디 개발사 Metaphor Games와 퍼블리셔 Shoreline Games가 주사위 기반 내러티브 RPG ‘셀레스티얼 리턴(Celestial Return)’을 7월 14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관련기사: 사이버펑크 누아르 RPG ‘셀레스티얼 리턴’, 스팀 출시 예고]
셀레스티얼 리턴은 몰락한 형사 하워드가 되어 시체가 되살아나고 비밀이 도시 곳곳에 숨겨진 ‘네더베일 시티’를 탐사하는 내러티브 RPG다. 플레이어는 훔친 주사위 몇 개와 말을 하는 장미를 동료 삼아 거대한 부패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작품에서 주사위는 단순한 확률 요소를 넘어 총알이 되고, 뇌물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마지막 생명을 이어주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생존보다 죽음이 더 가까운 도시에서 모든 선택은 제한된 주사위 자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셀레스티얼 리턴은 지난해 12월 킥스타터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당초 5월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끝에 이번 정식 출시를 맞았다.
손그림 특유의 거친 질감으로 완성한 사이버펑크 느와르
게임은 일본 만화의 섬세함과 미국 코믹스 특유의 거친 표현을 결합한 손그림 아트 스타일을 채택했다. 네온사인이 빛나는 도시와 음울한 분위기의 캐릭터들은 사이버펑크 느와르 특유의 세계관을 강렬하게 표현한다.
개발팀은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블레이드 러너’, ‘베르세르크’, ‘아키라’ 등의 작품을 아트와 스토리의 주요 영감으로 소개했으며, 게임플레이는 ‘디스코 엘리시움’과 ‘시티즌 슬리퍼’를 결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실제 해외 리뷰에서도 독창적인 아트워크와 분위기, 개성 있는 글쓰기, 음악과 효과음이 작품의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패한 거대 기업과 우주적 공포가 뒤섞인 세계관은 게임 특유의 음울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대화도 전투가 되는 주사위 시스템
셀레스티얼 리턴의 핵심은 주사위를 활용한 대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탐험을 통해 주사위를 확보하고 이를 소비하며 자신의 성격과 능력을 성장시킨다. 이후 다양한 인물과의 대화와 사건 해결 과정에서 주사위를 활용해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대화에서는 어리석음, 지성, 미덕 등 서로 다른 내면의 성향이 선택지에 영향을 미친다. 특정 성향만 지나치게 키우면 일부 선택지와 스토리 진행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있는 성장 전략도 중요하다.
주사위는 사실상 생존 자원이다. 너무 아끼면 중요한 기회를 놓칠 수 있고 무리하게 사용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선택지가 사라질 수도 있다.
다만 해외 매체 GamingBoulevard는 주사위를 보충하는 수단이 제한적이라 자원이 바닥나면 게임 진행이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아쉬운 요소로 꼽았다.
데모부터 이어진 팬덤, 스팀 평가 ‘매우 긍정적’으로 출시
셀레스티얼 리턴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비롯한 여러 행사에서 데모를 공개하며 꾸준히 관심을 모았다.
정식 출시 직후 스팀에서는 62개 리뷰 기준 ‘매우 긍정적(긍정 87%)’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개발진은 출시 전부터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밸런스 조정과 버그 수정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개발팀은 IGN 팬 페스트를 통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킥스타터 후원자를 대상으로 사전 키 배포도 진행했다. 아직 메타크리틱 등 주요 평점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데모 단계부터 탐정물과 내러티브 RPG를 독창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작으로 주목받아 왔다.
TTRPG 명가의 노하우를 담은 첫 디지털 게임
개발사 Metaphor Games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TTRPG 스튜디오 Metis Creative의 디지털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전담 스튜디오로, 테이블탑 RPG에서 축적한 세계관 설계와 스토리텔링 경험을 디지털 게임으로 확장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발진은 게임을 비주얼, 글쓰기,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철학을 첫 번째 디지털 프로젝트인 ‘셀레스티얼 리턴’에 담아냈다.
셀레스티얼 리턴은 2027년 1분기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등 콘솔 플랫폼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추가 언어 지원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네더베일 시티의 음울한 세계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레스티얼 리턴(Celestial Return)’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Metaphor Games (터키 이스탄불, Metis Creative 산하) |
| 퍼블리셔 | Shoreline Games |
| 장르 | 주사위 기반 내러티브 RPG |
| 출시 플랫폼 | PC (스팀), 콘솔(PS·Xbox·닌텐도)은 2027년 1분기 예정 |
| 출시일 | 2026년 7월 14일 |
| 가격 | $14.99 (출시 기념 20% 할인) |
| 데모 평가 | 매우 긍정적 (긍정 87%, 62건 기준) |
| 개발 배경 | 2025년 12월 킥스타터 진행, IGN 팬페스트 트레일러 공개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