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CE·343 인더스트리 출신들이 세운 신생 스튜디오 Octopus Panic의 데뷔작
-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서 첫 공개, Xbox 게임패스 데이원 지원
- 중력을 활용한 전투와 건설, 위험과 보상을 오가는 협동 플레이
미국 시애틀 기반의 독립 개발사 겸 퍼블리셔 옥토퍼스 패닉(Octopus Panic)이 신작 협동 액션 빌더 게임 ‘그레이브하운즈(GRAVHOUNDS)’를 공개했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최초 공개된 ‘그레이브하운즈’는 오는 11월 2일 PC와 Xbox Series X|S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출시 첫날부터 Xbox 게임패스 라인업에도 바로 합류해 구독자들은 게임을 곧바로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핵심 시스템인 ‘그래브 빔(Grav Beam)’을 활용한 물리 기반 상호작용과 역동적인 전장 연출이 주요 특징이다.
중력을 다루는 생체공학 개들의 행성 침투 작전
‘그레이브하운즈’는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액션 빌더다. 플레이어는 위험한 행성에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생체공학 개 노동자 무리가 되어 적대적인 외계 행성에 투입된다.
목표는 몰려드는 외계 생명체를 상대하면서 자원을 확보하고,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기 전에 안전하게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중력을 자유롭게 조작하는 능력이 전투와 건설, 이동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플레이어는 ‘그래브 빔’을 이용해 물체를 전장 곳곳으로 날려 보내거나 적을 튕겨낼 수 있다. 여기에 터렛과 발전기, 제작기 등을 배치하고 복잡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임무 수행을 위한 기반 시설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자원을 더 확보하기 위해 행성에 오래 머물수록 외계 생명체의 공격은 거세진다.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자원을 챙길 것인지, 아니면 적절한 시점에 철수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임무의 중요한 선택지가 된다.
임무를 진행하며 새로운 능력과 업그레이드를 확장할 수 있어 매번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 방향 고속 부스트와 공중 부양 등 기동성을 극대화한 이동 시스템을 통해 위기에 빠진 동료를 구출하거나 긴박한 상황에서 자원을 확보하는 등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물리 기반의 협동 플레이
‘그레이브하운즈’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그래브 빔을 중심으로 한 물리 기반 상호작용을 구현했다. 물체를 집어 던지고, 적을 튕겨내고, 각종 시설물을 배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협동 플레이의 재미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발진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플레이어들이 즉흥적으로 대처하고, 예상치 못한 혼돈을 함께 해결하는 순간을 협동 플레이의 가장 중요한 재미로 꼽고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방향은 개발진이 과거 참여했던 ‘배틀필드’와 ‘헤일로’ 시리즈의 대규모 물리 기반 멀티플레이 액션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소개됐다.
‘헤일로’와 ‘배틀필드’ 베테랑들이 세운 7인 개발사
Octopus Panic은 Josh Holmes와 Scott Sims가 공동 설립한 스튜디오다.
Josh Holmes는 343 인더스트리에서 ‘헤일로 4’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으며, ‘헤일로 5: 가디언즈’의 FPS 개발 스튜디오 헤드로도 활동했다. Scott Sims는 ‘배틀필드’ 시리즈를 개발한 DICE 출신이다.
두 사람을 비롯한 팀원 대부분이 대형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7명의 정규 개발 인력이 게임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Scott Sims는 대규모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게임 개발의 본질로 돌아가 직접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하기 위해 Octopus Panic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팀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빠르게 반복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플레이어들과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Octopus Panic은 외부 투자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자금으로 ‘그레이브하운즈’를 개발하고 있으며, 퍼블리싱 역시 직접 맡는다. ‘그레이브하운즈’는 스튜디오의 첫 번째 작품이다.
게임스컴 공개 직후 다수의 해외 매체들 주목
‘그레이브하운즈’는 아직 출시 전이지만,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직후 여러 해외 게임 매체가 작품의 독특한 게임플레이에 주목했다.
특히 그래브 빔을 활용한 물리 기반 상호작용과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베이스 빌딩 시스템이 기존 협동 추출 장르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은 이번 게임스컴 기간 동안 Xbox 부스가 마련된 7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8월 26일 오후 3시(중앙유럽 표준시)부터 진행되는 ‘Xbox @ Gamescom’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추가 플레이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헤일로’와 ‘배틀필드’ 개발에 참여했던 베테랑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레이브하운즈’는 공개 단계부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7명의 개발자가 자체 자금으로 개발하고 직접 퍼블리싱하는 만큼, 대형 스튜디오 출신 개발자들이 소규모 팀에서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협동 액션 경험을 만들어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레이브하운즈’는 오는 11월 2일 PC와 Xbox Series X|S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며, Xbox 게임패스에서도 출시 첫날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개발진이 강조한 물리 기반의 혼돈과 협동 플레이가 실제 이용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