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출시 예정인 인디게임 ‘그리드 포스 : 여신의 가면(이하 그리드 포스)’이 ‘데브컴 인디 어워드 2022’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데브컴 인디 어워드 2022(이하 데브컴)’는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앞서 진행되는 개발자 컨퍼런스로, 전세계 개발자들이 모여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계의 비전을 논하는 자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데브컴에서 2위를 수상한 ‘그리드 포스’는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가 전세계 인디게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라비티 인디 게임즈’를 통해 선보인 그리드 베이스 RPG 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게이머는 캐릭터마다 보유한 개성 넘치는 전투 스킬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 팀을 구성해 실시간 배틀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선택에 따라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달라지는 다양한 스토리를 즐기는 것 또한 게임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다.
데브컴에서 발표를 진행한 그리드 포스 개발사 드림노츠의 스튜디오 디렉터 댄 베날드는 “게임 개발에 있어 인기가 있는 것을 목표로 진행해 나가는 것이 아닌 아트워크를 통해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전세계 내로라하는 다채로운 인디게임이 모인 자리에서 2위를 수상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라비티 인디 게임즈를 통해 다양하고 신선한 인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리드 포스 : 여신의 가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