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퍼블리셔 가니타니는 최근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현장에서 인디게임 개발사 ‘고라니와 새’가 개발한 신작 게임 ‘중력반전됨(Gravity Reversed)’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력반전됨’은 중력을 실시간으로 조작하며 진행하는 스피드런 액션 플랫포머다. 플레이어는 이동과 점프 등의 기본 조작 외에 ‘다이브’로 적을 처치하고 필요에 따라 ‘중력 반전’을 통해 천장과 바닥을 오가며 스테이지를 돌파한다.
적을 연속으로 처치하면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콤보 시스템과 챕터별 클리어 타임을 기록해 랭킹을 겨루는 타임어택 요소가 맞물려 손맛과 속도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기본 모드인 ‘스피드런’을 비롯해 한 번의 죽음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고난도 ‘하드코어’ 모드를 제공하며, 세계관을 시네마틱 컷씬으로 감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 모드도 DLC 또는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곳곳에 숨겨진 히든 스테이지와 수집형 아이템,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유도하는 업적 시스템을 갖춰 반복 플레이 가치를 높였다.
귀엽고 개성 있는 픽셀아트 그래픽을 앞세운 ‘중력반전됨’은 플랫포머 장르를 즐기는 북미 지역 10~30대 유저를 주요 타겟으로 삼았으며, 실제 BIC와 PlayX4 등 오프라인 행사에서 7세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폴란드어, 터키어 등 13개 언어로 현지화되어 글로벌 이용자들도 언어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니타니 관계자는 “BIC에서 ‘중력반전됨’을 직접 경험한 뒤 간단한 조작과 스피드런 요소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게임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이러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퍼블리싱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사 ‘고라니와 새’ 역시 “오랜 기간 준비해온 프로젝트가 좋은 파트너를 만나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니타니와 함께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중력반전됨’의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력반전됨’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2026년 12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