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GC90 개발·Gamersky Games 퍼블리싱, 26개 언어 지원 얼리 액세스 출시
- 수천 가지 피규어 수집과 마네키네코 행운 시스템, 아키하바라 감성 담은 가차 상점 시뮬레이터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랜덤 가차 캡슐을 돌리는 재미는 수많은 이들에게 익숙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고객이 아닌 가게 주인이 되어 가차 비즈니스를 운영할 차례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인디 스튜디오 UGC90이 개발하고 Gamersky Games가 퍼블리싱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가차 캡슐 숍 시뮬레이터 – 아키하바라(Gacha Capsule Shop Simulator – Akihabara’가 6월 8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약 1년간의 개발과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26개 언어를 지원하며, 24종의 캡슐 팩 라이선스와 수천 종의 피규어 컬렉션, 인터랙티브 가차 기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여기에 로봇 파이트 클럽이라는 독특한 야간 콘텐츠를 더해 아키하바라의 낮과 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도쿄 아키하바라 거리를 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 서브컬처의 성지로 불리는 아키하바라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재현했다는 점이다.
거리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광고판, 코스플레이어, 메이드 홍보원, 관광객, 애니메이션 팬들이 오가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일본 튜닝카 문화의 상징인 JDM 차량과 이른바 ‘트럭군’까지 등장해 특유의 일본 서브컬처 감성을 더한다.
플레이어는 1인칭 시점에서 아키하바라의 낮과 밤을 경험하게 된다. 낮에는 아늑한 가차 캡슐 가게를 운영하며 손님들을 맞이하지만, 밤이 되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콘텐츠가 펼쳐진다.
가차 캡슐 상점 운영부터 희귀한 피규어 수집까지
게임의 기본 목표는 인기 있는 가챠 캡슐 가게를 만드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캡슐 상품을 주문하고 가차 기계를 추가 배치하며 인테리어를 개선해 매장을 키워 나가야 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광고를 집행하거나 이벤트를 개최하며 가게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운영 과정은 직관적이지만 다양한 관리 요소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기계에 캡슐을 채우고 고장 난 기계를 정비하며 손님들에게 받은 현금을 토큰으로 교환해 다시 사업에 투자하는 흐름이다.
수집 요소 역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게임에는 수천 종의 피규어가 등장하며 희귀 아이템을 수집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가게 주변의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교감하면 행운의 상징인 마네키네코 피규어를 획득할 수 있다. 마네키네코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희귀 아이템 획득 확률이 상승해 보다 가치 있는 컬렉션을 노릴 수 있다.

낮에는 가차 가게, 밤에는 로봇 파이트 클럽
이 게임이 일반적인 상점 경영 시뮬레이터와 차별화되는 이유는 독특한 야간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낮 동안 가차 가게를 운영한 뒤 밤이 되면 비밀스러운 로봇 파이트 클럽에 입장할 수 있다. 숨겨진 주차장 경기장에서 로봇들이 대결을 펼치고 야쿠자와 스모 선수, 인플루언서 등 VIP 관람객들이 돈을 걸어 승부에 베팅한다.
플레이어 역시 특정 로봇에 돈을 걸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캡슐 상품과 컬렉션을 확보할 수 있다. 낮에는 아늑한 상점 운영, 밤에는 다소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지하 격투 문화가 펼쳐지는 이중 구조는 게임의 개성을 한층 강화하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MKAU·MonsterVine 주목… 커뮤니티 피드백으로 성장한 1년의 개발 여정
개발사 UGC90은 이번 얼리 액세스를 단순한 출시가 아닌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삼을 계획이다.
개발팀은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이 게임은 플레이어들의 창의성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며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밸런스와 콘텐츠,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 전 공개된 데모 버전은 스팀에서 12개의 이용자 리뷰 기준 100%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용자들은 아키하바라 특유의 분위기 재현과 가차 수집의 중독성, 그리고 아늑한 상점 운영 요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커뮤니티에서는 “실제 돈을 쓰지 않고도 가차 수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아키하바라 여행을 게임으로 옮겨놓은 것 같다”, “힐링 시뮬레이션과 수집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차 캡슐 숍 시뮬레이터 – 아키하바라는 이제 막 얼리 액세스의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지만, 커뮤니티와 함께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는 개발진의 의지가 더해지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가차 수집의 설렘과 상점 경영의 재미, 그리고 아키하바라 서브컬처 특유의 감성을 결합한 이 작품이 정식 출시까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수집형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Gacha Capsule Shop Simulator – Akihabara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UGC90 |
| 퍼블리셔 | Gamersky Games |
| 장르 | 경영 시뮬레이션 / 수집 게임 / 코지 라이프 심 / 1인칭 상점 경영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얼리 액세스) |
| 출시일 | 2026년 6월 8일 (얼리 액세스) |
| 언어 지원 | 26개 언어 (한국어 포함) |
| 스팀 데모 리뷰 | 100% 긍정적 (12개) |
| 캡슐 팩 라이선스 | 24종 |
| 콘텐츠 | 수천 가지 피규어 / 로봇 파이트 클럽 / 마네키네코 행운 시스템 / NPC 이벤트 |
| 야간 활동 | 로봇 파이트 클럽 (야쿠자·스모·인플루언서 VIP 내기) |
| 배경 음악 | AI 생성 지원 (스팀 페이지 명시) |
| 주요 키워드 | 가차, 아키하바라, 피규어, 캡슐, 경영, 수집, 코지, 야쿠자, 로봇, 일본 |
| 공식 채널 | Discord · YouTube · TikTok · 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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