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인디크래프트’ 참가 모집이 5월 11일 역대 최다 지원 기록을 갱신하며 마감됐다.

2026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이번 모집에 총 417개사가 지원하며 2019년 리브랜딩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국내·커뮤니티 부문 295개사, 챌린저(대학생) 부문 122개사가 참가했다. 이는 기존 최다 접수 기록이었던 2024년(326개사) 대비 약 90개사가 증가한 수치다.
운영사무국은 이번 흥행 요인으로 상금 확대와 비즈니스 연계 중심의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꼽았다. 올해 대상 상금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4천만 원으로 확대됐으며, 성남 대표 게임문화 행사인 ‘GXG’와 연계한 오프라인 전시 지원, ‘Connect Fair – K-Game 수출상담회’를 통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도 참여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출품 신청된 게임들은 오는 5월 21일까지 서류심사가 진행되며, 5월 말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할 국내 TOP 50개사와 챌린저 TOP 20개사가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개발사에는 수출상담회 참가 기회와 함께 AI 기반 플랫폼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유모델러의 AI 3D 솔루션 ‘피코베리’ 무료 사용 크레딧과 모리사와코리아의 인게임 폰트 제공 등 후원사의 요로 사업화 혜택이 지원된다.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6 GXG’ 연계 오프라인 전시에서는 약 100명의 유저평가단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TOP 3 개발사를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은 인디크래프트가 단순한 게임 공모전을 넘어 인디 개발사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의 우수한 게임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인디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게임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인디 개발사가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인디크래프트 최종 선정 결과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mga.or.kr) 및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www.indiecra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