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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마리오 64 감성 담은 K-인디 3D 플랫포머 ‘In My Bubble’, 스팀 무료 출시 임박

    By Editorial Team2026년 01월 28일3 Mins Read

    * 고전 3D 플랫포머 감성에 버블 메커니즘 더한 신작 “이동 그 자체의 즐거움에 집중”
    *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참가팀 Juicy House의 첫 야심작

    4명으로 구성된 K-인디게임 개발팀 ‘JuicyHouse’가 오는 2월 5일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 <In My Bubble>을 스팀 플랫폼에서 무료로 출시한다. 현재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이 팀은 고전 3D 플랫포머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국내 인디게임 씬에 산뜻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의 ‘느낌’에 진심인 개발팀, 살아 숨 쉬는 작품 만들고파

    Juicy House는 게임의 ‘느낌(Feel)’에 집중하는 4인 인디게임 개발팀이다. 팀의 철학은 모든 상호작용이 만족스러운 피드백, 말랑말랑한 물리 효과, 생동감으로 가득 찬 ‘Juicy’한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다.

    개발팀은 <In My Bubble>에서 탄력 넘치는 애니메이션과 반응형 움직임을 통해 캐릭터가 진정으로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단순히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와 함께 숨 쉬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라는 개발팀의 말에서 게임의 본질적 재미와 감각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엿보인다.

    특히 “개발팀이 치열하게 고민한 ‘재미의 본질’이 실제 플레이어에게도 긍정적인 경험으로 전달되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첫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슈퍼 마리오 64에서 영감받은 순수한 플랫포머의 즐거움

    <In My Bubble>은 <슈퍼 마리오 64>와 <슈퍼 마리오 선샤인> 등의 고전 3D 플랫포머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 개발팀은 점프하고 달리는 ‘이동 그 자체의 즐거움(Joy of Movement)’에 독창적인 버블(방울) 메커니즘을 더해,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매 순간이 즐겁도록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특히 캐릭터의 점프 무게감, 조작의 손맛, 비눗방울이 터질 때의 쾌감 등 플레이 경험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다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규모 팀이지만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에 집중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느껴진다.

    따뜻한 동화 속 세계관, 어둠에 빛을 되찾는 여정

    게임의 스토리는 잠과 꿈을 테마로 한 따뜻한 동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사람들이 양을 세며 잠들던 평화로운 시절, 꿈을 전하던 양들이 세상을 삼키는 그림자에 의해 빼앗기면서 세상은 균형을 잃는다. 사람들이 잠에 들지 못하자 악몽이 깨어나고, 꿈 공장은 침묵에 빠진다.

    플레이어는 포근한 밤나무 모자를 쓴 아이가 되어 그림자에 물든 양들을 정화하고, 깨진 꿈의 사슬을 다시 잇는 모험을 떠난다. 악몽에서 탈출한 작은 양을 도와 어둠에 갇힌 세상에 눈부신 아침을 되찾아주는 것이 게임의 주요 목표다.

    버블 메커니즘으로 확장된 플랫포밍의 자유

    <In My Bubble>의 핵심 게임플레이는 창의적인 버블 메커니즘이다. 플레이어는 버블 스틱을 활용해 방울을 만들어 타고 다니거나, 터뜨려 위험한 틈을 건너거나, 튕겨서 높은 지형에 도달할 수 있다. 버블은 단순한 기믹이 아니라 탐험의 자유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도구로 설계됐다.

    개발팀은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 세 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여정 자체가 보상이 되는 ‘조작의 즐거움’이다. 모든 점프와 돌진은 즉각적인 반응을 위해 정교하게 조정되어 플레이어가 손끝에서 바로 리듬을 찾고 액션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둘째, 버블을 활용한 다채로운 플랫포밍 액션이다. 터뜨리고, 튕기고, 뛰어오르는 등 버블 메커니즘의 활용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셋째, 탐험 그 자체가 보상이 되는 수집 요소다. 지도 구석구석 숨겨진 고구마와 별 사탕을 찾는 재미가 있으며, 이 아이템들은 단순한 수집품이 아니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다음 모험을 열 수 있는 열쇠 역할을 한다.

    2월 5일 공개, 1시간 분량 무료 체험으로 유저 반응에 귀 기울일 것

    <In My Bubble>은 약 1시간 이내의 플레이타임으로 설계된 무료 게임이다. 개발팀은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생생한 반응을 수렴하고, 향후 개발 방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In My Bubble>은 2월 5일 스팀을 통해 무료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를 지원한다.

    스팀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270630/In_My_Bubble_o/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 육성의 산실

    한편, ‘Juicy House’ 팀이 참가 중인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게임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전 게임 개발 경험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게임 출시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인디게임 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n My Bubble>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4명의 개발자가 한 팀으로 뭉쳐 만들어낸 또 하나의 사례로서,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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