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 총 15편 선정, 10일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 수여”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등록, 수상작 홍보 및 후속 지원 등 혜택”
“인디게임 부문▲‘인디카바 인터랙티브’의 <모태솔로: 누구나 태어날땐 솔로다>, ▲‘밋앤그릿’의 <신도 야근을 하나요?> 2개 작품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전자신문(대표 구원모), 더게임스데일리(대표 모인),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이 11월 10일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10일 개최되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 게임을 발굴 및 시상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게임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 일반게임 4편, 기능성게임 1편, 인디게임 2편, 총 7편의 하반기 우수게임 선정
시상식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문가 평가와 총 1만 3,132표의 게임 유저투표 결과를 통해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에서 총 7개 작품을 우수게임으로 선정했다.
일반게임의 경우, 블록버스터 부문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 발할라라이징>, ▲‘넷마블네오(주)’의 <제2의 나라 : Cross Worlds>, 프런티어 부문에는 ▲‘(주)해긴’의 <플레이투게더>, ▲‘(주)에어캡’의 <걸 글로브> 총 4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 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게임 부문에는 ▲‘(주)투핸즈인터랙티브’의 <디딤>이 선정됐다. 또한, 게임 개발 투입 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인디카바 인터랙티브’의 <모태솔로: 누구나 태어날땐 솔로다>, ▲‘밋앤그릿’의 <신도 야근을 하나요?> 2개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으로는 일반게임 부문 ▲‘넷마블넥서스(주)’의 <세븐나이츠2> ▲‘(주)위메이드’의 <미르4> ▲‘(주)엔픽셀’의 <그랑사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기능성게임 부문 ▲‘스튜디오806’의 <알바생 시뮬레이터!> ▲‘(주)젬블로’의 <라온 모바일>, 인디게임 부문 ▲‘퍼니이브’의 <동물 인형샵> ▲‘파더메이드’의 <냥냥 고양이 리조트> 등 총 8편의 작품이 선정된 바 있다.
◆ 올해의 우수 K-게임 모두 모여…‘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10일 개최
이번 ‘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는 상·하반기 우수게임 전체 15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15편의 우수게임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았으며,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도 자동 등록된다. 이 밖에도 ▲게임 홍보영상 제작 ▲게임분야 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게임 전문매체 등을 통한 홍보 기회 등 다양한 수상혜택 및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스튜디오806’의 권리안 대표는 “<알바생 시뮬레이터!>는 사회문제를 조명하는 동시에 게임으로서 재미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만들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기능성게임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으면 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2021년 이달의 우수게임을 통해 모바일게임부터 AR게임, 보드게임까지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K-게임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우리 우수게임들을 누구나 문화로서 즐길 수 있도록 홍보와 후속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