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천359개 부스 및 44개국 1천375개 국내외 대형 게임사 참가
◈ 올해는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을 포함해 케이(K)게임 신작 최대 규모 전시관 마련
◈ 부산공동관’을 통해 23개 사 29개 게임전시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벡스코 등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이하 지스타)’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 2024는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을 체험하며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다.
역대 최대규모로 준비된 ‘지스타(G-star) 2024’는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라는 슬로건으로 대형 게임사들의 피시(PC)·콘솔 신작뿐 아니라 인디게임에도 집중했다.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인디게임 시사회(쇼케이스),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왕중왕전)’, ‘지스타컵 2024’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지스타는 7년 만에 ‘넥슨’이 메인 스폰서를 맡아 역대 지스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이 국내 전시 행사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3천359개의 부스(BTC관 2천435 부스, BTB관 924 부스), 44개국 1천375개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넥슨’은 역대 지스타 최대 규모인 비투씨(BTC) 300 부스를 준비했으며,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하이브IM’ 등이 대거 참가해 다변화된 게임 플랫폼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성까지 가미된 피시(PC)·모바일·콘솔 게임을 선보임으로써 게임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지스타와 ‘스팀’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을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인디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팀’은 300 부스 규모로 인디게임 60개 개발자(사)의 게임을 전시해 이번 지스타에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휴대용 게이밍 피시(PC) ‘스팀덱’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인디 개발사의 게임을 ‘스팀덱’을 통해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왕중왕전 포함)’, ‘지스타컵 2024’ 등 일반 참관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참관객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코스튬 플레이와 시상식이 펼쳐지는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는 16일 오후 3시 벡스코 제2전시장 4홀 내 지스타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히 역대 수상팀들의 코스튬 플레이와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왕중왕전’이 17일 오후 3시에 동일 장소에서 열린다.
또한, 지스타 공식 이(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4 오버워치 토너먼트’는 오버워치 2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인플루언서가 참가하는 콘셉트로, 16일, 17일 2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돼 이(e)스포츠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겠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준비 지원으로 참여 기업과 관람객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스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gstar.or.kr)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