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7일까지 일반게임·기능성게임·인디게임 등 3개 부문 8개 작품 공모
– 기획력, 사업성, 콘텐츠 경쟁력 등 기준으로 심사.. 1인 인디게임 개발자 참가 가능
– 문체부장관 상패 수여,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동 등록 등 수상 혜택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전자신문(대표 강병준), 더게임스데일리(대표 모인)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참가사를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과 홍보 지원을 통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1997년부터 오랜 기간 진행되며 PC 패키지 게임,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등 시대별 달라지는 트렌드와 인기 게임을 파악할 수 있어 한국 게임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척도로 자리 잡았다.
◆ 3개 부문 8개 우수작 선정.. 1인 창작자도 참여 가능
이번 하반기에는 기획 우수성, 디자인, 사업성, 수익성, 콘텐츠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에서 총 8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게임 부문은 온라인, 모바일, 콘솔, 아케이드, 보드 등 전 플랫폼 통합 부문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출시 12개월 이내의 국내 창작·개발 게임 가운데 투입인력이 100명 이상인 블록버스터 게임과 10명 이상, 100명 미만의 프론티어 게임을 선정한다.
기능성게임 부문에서는 교육, 건강, 의료, 경영, 복지, 인식개선, 문제해결 등 특수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설계한 게임에 한해서 출시일과 상관없이 모집한다.
아울러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개발 투입인력이 대표자를 포함해 10명 미만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1인 창작자 등 소규모 그룹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능성·인디게임 부문에 기업이 아닌 개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완화했다.
◆ 수상작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등록 등 풍성한 혜택
이달의 우수게임은 서면 및 발표심사(80%)와 게임 유저 투표(20%)를 통해 최고 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다양한 수상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를 수여하며, 부문별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일반게임 부문 수상작) ▲굿게임상(기능성게임 부문 수상작) ▲인디게임상(인디게임 부문 수상작) 후보에 자동 등록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게임 분야 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콘진원이 전개하는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서비스 ‘게임더하기’ 사업과도 연계해 가점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이달의 우수게임 인증마크 부여, 게임 매체 광고 집행, 행사 참가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이달의 게임으로는 ▲아키에이지 워(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나인아크)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로드컴플릿) ▲라온 조각(젬블로컴퍼니) ▲로보카폴리랑 영어(비버블록) ▲헬스장 키우기(염소프트) ▲그레이터(아이엠게임) ▲더 볼 플로우-네이처 앤 라이트(모닝버드스튜디오) 등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이달의 우수게임 누리집(bestgame.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7일 14시까지 제출 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