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상과 난투, 우정과 갈등이 뒤섞인 파티 기반 턴제 RPG
- 서사와 게임플레이 함께 내세운 3인 팀 하드레인 스튜디오의 신작
포르투갈 리스본 기반의 글로벌 퍼블리셔 이너 포켓(Inner Pocket)은 하드레인 스튜디오(Hardlane Studio)가 개발한 신작 RPG ‘아웃캐스트 테일즈(Outcast Tales)’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무료로 정식 출시했다.
‘아웃캐스트 테일즈’는 핵전쟁 이후 황폐해진 황무지가 배경인 파티 기반 로그라이트 턴제 RPG다.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명의 부랑자를 이끌고 부와 영광을 쟁취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황무지를 탐험하게 된다.
게임은 단순한 능력치 중심의 전투를 넘어 각 캐릭터의 독특한 ‘성격’이 전투와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어두운 분위기 속에 블랙 코미디 요소를 적절히 조합해 독창적인 서사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성 넘치는 동료들과 조합의 재미
플레이어는 황무지를 떠도는 부랑자 중 3명을 선택해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하게 된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기술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떤 ‘성격 유형’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다.
예를 들어 아군을 돕는 지원형 클래스인 ‘테크노맨서’에게 ‘평화주의자’ 성격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조합이 될 수 있다. 반면, 거친 전투를 치러야 하는 ‘용병’ 클래스에게 ‘평화주의자’ 성격이 주어졌을 때 이 인물이 모험 도중 어떤 돌발 행동과 선택을 할지는 쉽게 장담할 수 없다.
개발팀은 이에 대해 “게임에 정해진 ‘정답 조합’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플레이어의 선택과 조합에 따라 매번 ‘의도치 않은 결과’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서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적자생존 황무지에서 살아남는 관계의 기술
플레이어는 황무지 여정에서 로봇 군단과 기괴한 돌연변이, 잔혹한 사막 약탈자 등 다양한 위협과 마주하게 된다. 무력 대신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지만, 파티원 중 성격이 모난 누군가가 눈치 없이 부적절한 참견을 꺼내는 순간 곧바로 치열한 전투가 촉발된다.
전투에서는 단순히 무기를 휘두르는 것을 넘어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된다. 모험을 통해 획득한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파티 구성원에 따라 활성화되는 고유의 시너지 효과를 정교하게 활용해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특히 동료들 간의 ‘관계 관리’가 핵심 변수다. 팀원 사이의 불화가 깊어지면 결정적인 순간에 서로를 돕지 않고 방관하지만, 각자의 자존심과 성향을 잘 맞춰주면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연계 시너지가 발동해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다.
선택이 불러오는 파티원 잔혹사
황무지를 모험하며 내리는 모든 선택은 전체 이야기의 흐름뿐 아니라 팀원 간의 역학 관계를 실시간으로 뒤흔든다. 이러한 관계의 변화는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전혀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파티원들이 서로를 격렬히 증오하게 만드는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여정이 지속됨에 따라 동료 사이에 달콤한 로맨스가 싹트기도 하고, 파멸적인 갈등이 깊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감정적 변화와 인간관계의 파동은 단순한 텍스트에 그치지 않고, 전투 효율성과 황무지에서 마주하는 각종 돌발 상황에 그대로 투영된다.
개발팀은 게임 내에서 펼쳐지는 이 치열한 관계 드라마를 두고 “자극적인 낮 시간대 TV 토크쇼보다 더 막장이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위트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검증된 개발력의 3인방과 베테랑 퍼블리셔의 만남
하드레인 스튜디오는 내러티브와 게임플레이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는 3인 규모의 정예 개발팀이다. 이들은 과거 유명 플래시 게임 플랫폼 ‘뉴그라운즈(Newground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원더러스 랜드(Wondrous Lands)’를 개발하며 탄탄한 인디게임 개발력을 입증한 바 있다.
팀은 본편 출시에 앞서 2024년 1월, 프롤로그 버전인 ‘아웃캐스트 테일즈: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를 스팀에 무료로 선공개했다. 당시 이 작품은 독창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스팀 이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무료 데모 버전을 선보였으며, 최근 진행된 컨버전스 쇼케이스를 통해 10월 26일 정식 출시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의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이너 포켓(Inner Pocket)은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크리티컬 리플렉스, 노조무 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 출신 베테랑 인력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신생 인디 레이블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웃캐스트 테일즈’는 이너 포켓의 역량을 증명할 첫 데뷔작 라인업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캐릭터의 성격과 동료 간의 관계에 따라 전투 방식과 서사가 실시간으로 뒤바뀌는 디스토피아 RPG ‘아웃캐스트 테일즈’는 현재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핵전쟁 이후의 황무지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파티 드라마와 턴제 전투의 손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세 명의 부랑자를 모아 자신만의 독창적인 여정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아웃캐스트 테일즈(Outcast Tales)’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Hardlane Studio |
| 퍼블리셔 | Inner Pocket |
| 장르 | 파티 기반 로그라이트 턴제 RPG |
| 플랫폼 | PC(스팀) |
| 출시일 | 2026년 10월 26일 |
| 가격 | 무료 |
| 언어 | 확인 필요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