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VOUR’ 개발 펜더 형제, 호러 벗어나 협동 등반에 도전
- 최대 8인 협동 등반과 16개 코스로 색다른 정상 도전
인디게임 ‘데버(DEVOUR)’를 개발한 펜더 형제의 신작 협동 등반 게임 ‘선셋 서밋(Sunset Summit)’이 정식 출시됐다.
‘선셋 서밋’은 조 펜더(Joe Fender)와 앤드루 펜더(Andrew Fender) 형제가 개발한 협동 등반 게임으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하늘에 떠 있는 섬을 오르며 정상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2021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앞서 공개된 데모와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관련 기사: 700만 장 팔린 ‘DEVOUR’ 개발진 신작 ‘선셋 서밋’ 공개]
게임은 4개의 부유섬에 마련된 16개의 등반 코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도끼와 로프를 비롯해 아이템 전달 드론, 포고 스틱, 우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서로를 돕고 정상까지 이동해야 한다.
특히 등반 과정에서 추락하더라도 곳곳에 마련된 체크포인트에서 빠르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실패에 따른 부담을 낮췄다. 최대 8인 협동 플레이와 근접 음성 채팅, 무전기 기능을 지원하며 혼자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싱글 플레이도 제공한다.
‘선셋 서밋’의 개발을 맡은 펜더 형제는 인디 호러 게임 ‘데버(DEVOUR)’를 함께 개발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데버’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700만 장을 기록한 대표적인 협동 호러 게임이다.
조 펜더는 ‘데버’ 출시 이후 호러 장르에서 벗어난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2021년 ‘선셋 서밋’ 개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3년 개발 과정에서 번아웃을 겪으며 게임을 완성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했다.
이후 협동 등반 게임 ‘PEAK’의 성공을 계기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고, 결국 ‘선셋 서밋’을 완성해 출시하게 됐다.
조 펜더는 “협동 게임과 등반, 거대한 구조물이라는 제가 좋아하는 요소를 하나의 게임에 담았다”며 “많은 이용자가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시 이후 스팀 이용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협동 플레이와 다양한 등반 장비를 활용한 색다른 플레이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게임 매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협동 등반 게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선셋 서밋’은 PC 스팀을 통해 출시됐으며, 정가는 4.99달러다. 출시를 기념해 현재 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퍼블리싱은 ‘클로버핏(CloverPit)’ 등을 선보인 퓨처 프렌즈 게임즈(Future Friends Games)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