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내 독점 에이전시 권한 확보…라이선싱·MD·팝업 등 IP 사업 본격화
- 일본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한 ASMR 먹방 게임 IP, 현지 팬덤 기반으로 사업 확장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기업 리치몬스타(RychmonstaR Inc.)가 인디게임 개발사 후야호(Whoyaho Corp.)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フルーツ飴の達人)’의 일본 IP 사업 확대에 나선다.
리치몬스타는 28일 후야호와 IP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후야호가 개발·서비스 중인 ‘탕후루의 달인’과 캐릭터 IP에 대한 일본 내 독점 에이전시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리치몬스타는 일본 시장에서 ‘탕후루의 달인’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을 독점 에이전트 자격으로 기획하고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라이선싱 파트너 발굴 및 계약 체결 대행을 비롯해 상품화(MD), SNS 채널 운영, 컬래버레이션 및 팝업 이벤트 등 일본 현지 사업 전반을 기획·실행할 예정이다.
리치몬스타는 서울과 도쿄에 오피스를 두고 국내외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 현지 법인 설립, PR·마케팅, 개발·운영 대행 등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게임 IP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탕후루의 달인’은 유저가 직접 탕후루와 급식, 편의점 음식 등을 만들고 먹방 콘텐츠를 즐기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023년 9월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오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글로벌 알파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2025년 8월 진행된 ‘파르페 먹방’ 업데이트 이후 일본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별도의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현지에서 팬덤을 형성하며 오가닉 인지도를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탕후루의 달인’이 ‘フルーツ飴の達人’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통용되고 있으며 관련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팬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게임 속 주인공이자 탕후루 가게를 운영하는 먹방 스트리머 캐릭터 ‘루루(Lulu, ルル)’를 중심으로 현지 팬덤도 형성됐다.
양사는 기존 팬덤을 기반으로 일본 내 IP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우선 상표 등록 등 IP 보호 조치를 진행하고 이후 SNS 채널 확대와 라이선싱, 상품화, 컬래버레이션 및 팝업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

최향숙 리치몬스타 CSO는 “전 세계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지닌 IP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 일본 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탕후루의 달인’ IP의 독점 에이전시 권한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캐릭터 IP 비즈니스의 오랜 노하우가 축적된 일본을 발판으로 이번 IP가 전 세계에서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후야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일본에 계신 팬분들께 다양한 IP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내 라이선싱 파트너십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업 실행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