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me King Games 데뷔작, PC·콘솔 동시 출시
비밀과 유머로 가득한 신비 섬의 모험, 픽셀 아트 디자인으로 완성
독일 인디 개발사 Slime King Games의 첫 작품 Under The Island가 2026년 2월 17일 전 세계 PC와 주요 콘솔 플랫폼에 정식 출시됐다. 퍼블리셔 Top Hat Studios와 함께 선보인 이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5, Xbox 시리즈 X|S·Xbox One, 그리고 PC(스팀·GOG 등)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가라앉는 섬 ‘조개섬’, 소녀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Under The Island는 90년대 감성의 탑다운 시점 2D 액션 RPG로, 신비로운 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과 탐험, 퍼즐, 전투를 결합한 작품이다. 게이머는 섬으로 이주한 소녀 니아가 되어 현지 소녀 아보카도(Avocado)와 섬에 드리운 위기의 원인을 파헤치고, 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섬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을 운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둘은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고 비밀을 풀어가며 모험을 이어간다.
섬에는 얼어붙은 동굴부터 사막, 식물 온실, 톱니 제재소 등 서로 다른 6개의 개성 넘치는 지역이 존재하며, 각 구역마다 독특한 몬스터, 보물, 퍼즐이 숨겨져 있다. 적으로는 구토를 하는 가지, 땅을 파는 늑대, 움직이는 항아리 등 기묘한 생명체들이 등장해 아기자기하면서도 유쾌한 전투를 선사한다.
정해진 길 없는 탐험, 생활과 모험이 맞물린 구조
전투는 단순한 난도 추구보다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추며, 하키 스틱으로 시작해 삽, 나팔, 심지어 새까지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동물에게 먹이를 주면 친구가 되어 모험을 도와주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게임 도중 길 잃은 고양이를 찾아주거나 요리 대결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90년대 픽셀 감성, 데달릭 출신 아트 디렉터의 손길
게임의 비주얼 스타일 클래식한 탑 다운 시점의 픽셀 아트로 구현되어 있어 90년대 명작 RPG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트를 총괄한 시모네 그뤼네발트(Simone Grünewald)는 독일 대형 개발사 Daedalic Entertainment의 아트 디렉터 출신으로, ‘켄 폴렛의 세상의 기둥’과 ‘데포니아 시리즈’ 등에도 참여한 베테랑이다.
대형 스튜디오 떠난 독일 남매 개발자의 인디 데뷔작
개발사 Slime King Games는 시모네와 요하네스 그뤼네발트(Johannes Grünewald) 남매가 중심이 된 소규모 인디게임 스튜디오로 ‘Under The Island’은 두 개발자의 첫 독립 출시작이다. 대형 스튜디오 경력을 뒤로 하고 독립 개발 도전작을 선보인 만큼 인디게임 팬들 사이에서도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출시 직후 스팀과 콘솔 커뮤니티에서는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어드벤처”, “Zelda 느낌과 오픈월드 탐험 요소가 잘 어우러졌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데모 시절부터 턴제 RPG나 픽셀 아트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반응도 있다.
‘Under The Island’ 현재 스팀에서 출시 기념 15% 할인 중이며, 닌텐도 스위치·플레이스테이션·Xbox 플랫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스팀 상점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83520/Under_The_Isl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