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서비스를 목적으로 CJ ENM이 보유한 IP ‘신비아파트’를 활용한 경기 지역 게임 개발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및 IP 분야 제작지원 선도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 지원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서 서비스 가능한 게임 개발 경쟁력 및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도모하는 개발 역량을 갖춘 경기도 내 게임 개발사(법인/사업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활용 IP는 CJ ENM의 ‘신비아파트’를 활용하고, 퍼블리싱하는 경우에도 ‘신비아파트’ 명칭이 들어가야 한다.
지원 규모는 1개사 내외를 선정해 총 1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급하며, 사업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개발 비용은 지원금 90%와 자부담금 10%로 구성된다.
아울러 지원 조건은 협약기간 동안 상용화 버전(소프트런칭 버전 이상) 개발을 완료하는 조건이며, 상용화 시점은 별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4월 25일(월) 16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및 선정 업체에 한하여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 담당(formydude@gcon.or.kr / 031-776-4790)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