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타임해커 ‘햄릿’과 히든 보스 추가… 최대 10시간 플레이 가능
- ‘디아블로’ 창시자 설립 퍼블리셔 참여… 3D 애니메 비주얼 눈길
- 2027년 봄 PC·PS5 출시 예정… 9월 23일까지 한정 데모 제공
퍼블리셔 Skystone Games와 개발사 Streetlamp Studio가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쇼케이스를 통해 3D 애니메 사이드스크롤링 액션 로그라이크 ‘슬래시제로(SlashZero)’의 신규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새로운 플레이어블 데모를 출시했다.
이번 데모는 9월 3일 오후 3시 15분(태평양 표준시)부터 9월 23일 오후 3시까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스팀에서 한정 공개된다. 지난 3월 ‘퓨처 게임 쇼(Future Games Show)’를 통해 처음 공개된 ‘슬래시제로’는 2027년 봄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디아블로 창시자가 점찍은 3D 애니메이션 로그라이크 ‘슬래시제로’ 공개]
시간을 넘나드는 ‘타임해커’의 전투와 추리
‘슬래시제로’는 시간 붕괴 직전의 사이버펑크 세계를 배경으로 여러 시간선을 넘나드는 ‘타임해커’가 정체불명의 세력 ‘히에로스-I(HIEROS-I)’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은 3D 공간을 활용한 사이드스크롤링 액션과 로그라이크 구조를 결합했다.
플레이어는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오가며 화려한 공격과 콤보를 구사하고, 다양한 전투 빌드를 조합해 점점 강해지는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전투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능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세계에 숨겨진 진실도 밝혀나가게 된다.
이번 데모는 지금까지 공개된 버전 가운데 가장 많은 콘텐츠를 담은 탓에 최대 10시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타임해커를 선택해 전투 스타일과 빌드를 실험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획득하며, 라운드 외 성장 시스템을 활용해 다음 도전에 대비하는 방식이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숨겨진 보스가 등장하는 새로운 라운드에도 도전할 수 있다.
신규 타임해커 ‘햄릿’과 히든 보스 추가
이번 데모에서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햄릿(Hamlet)’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햄릿은 정체불명의 상황에서 깨어난 무대 로봇으로 롱소드와 방패를 사용하는 타임해커다. 전투 중 무기를 재구성할 수 있으며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근접 전투에 특화돼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햄릿은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다. 닉스(Nyx) 또는 피나(Fina)로 첫 루프를 완료한 뒤 캠프에서 특정 캐릭터와 상호작용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이후 루프에서 햄릿의 이야기를 시작해 플레이 가능한 타임해커로 활용할 수 있다.
이전 데모와 트레일러에서 모습을 보였던 에릭(Erik)과 예(Ye)는 이번에 처음으로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새로운 어소리티(Authority) ‘인피니티 오브 스페이스(Infinity of Space)’를 비롯해 추가 버프와 빌드 옵션도 함께 추가됐다.
새롭게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보이드의 군주’ 히에로스-I의 모습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진정한 모습이 알려지지 않은 히에로스-I는 ‘상상(Imaginary)’의 힘을 이용해 모든 시간선에 새로운 법칙을 만들고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창조하려 한다.
고품질 3D 애니메 비주얼을 앞세운 ‘트리플 I’ 액션
‘슬래시제로’는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과 사이버펑크 세계관, 시간여행 요소를 결합한 액션 로그라이크다.
개발사 Streetlamp Studio는 인디 규모의 개발팀을 유지하면서도 비주얼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른바 ‘트리플 I(Triple I)’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D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과 역동적인 스킬을 통해 높은 기동성과 깊이 있는 전투를 구현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Streetlamp Studio의 프로듀서 Jun은 “슬래시제로를 통해 사이드스크롤링 로그라이크의 한계를 확장하고 싶었다”며 “고품질 3D 애니메이션과 인게임 성능에 투자하고 PC와 콘솔 동시 출시를 실현해, 플레이어의 실력을 시각적 스펙터클로 보상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작 ‘디아블로’ 창시자가 세운 퍼블리셔와 함께 도전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Skystone Games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창시자 데이비드 브레빅(David Brevik)과 업계 베테랑 Bill Wang이 설립한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다.
Skystone Games는 ‘미스트폴 헌터(Mistfall Hunter)’, ‘타이니 북샵(Tiny Bookshop)’, ‘크리스탈 오브 아틀란(Crystal of Atlan)’, 헬카드 에이스크래프트(‘HELLCARD’, ‘ACECRAFT)’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단계적 공개로 꾸준히 화제성 쌓아온 기대작
‘슬래시제로’는 지난 3월 첫 공개 이후 Gematsu, VGChartz, Noisy Pixel, Final Weapon 등 해외 게임 매체를 통해 꾸준히 소개됐다.
특히 4월 진행된 첫 스팀 플레이테스트는 참여 인원을 5,000명으로 제한했으며, 이후 3D 공간을 활용한 파쿠르식 이동과 공중 콤보, 시간선을 넘나드는 로그라이크 구조 등이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 주목받았다.
개발팀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팀과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데브 스트림도 진행한다. 프로듀서 Jun을 비롯한 개발진이 게임의 핵심 시스템과 신규 데모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신작 ‘슬래시제로’는 인디 스케일의 한계를 넘어선 고품질 3D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지향하는 작품이다. 새롭게 공개된 타임해커 ‘햄릿’과 히든 보스, 그리고 최종 적대 세력인 ‘히에로스-I’의 등장은 베일에 싸여있던 작품의 세계관과 콘텐츠의 실체를 더욱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 데모는 9월 23일까지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2027년 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슬래시제로(SlashZero)’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Streetlamp Studio |
| 퍼블리셔 | Skystone Games (디아블로 창시자 David Brevik 설립) |
| 장르 | 3D 애니메 사이드스크롤링 액션 로그라이크 |
| 플랫폼 | PC (Steam, Epic Games Store), PlayStation 5 |
| 출시일 | 2027년 봄 (PC·PS5 동시 출시) |
| 데모 | 2026년 9월 3일~9월 23일 한정 공개 (Steam, PS5), 최대 10시간 분량 |
| 기타 | 9월 4일~7일 데브 스트림 진행 |
| 반응/평가 | 3월 공개 이후 Gematsu 등 다수 매체 보도, 4월 플레이테스트 5,000명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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