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1인 개발 끝에 완성, BIC 2026 루키·GIGDC 2026 본선 동시 진출
- 낮에는 요새를 재건하고 밤에는 주민을 병사로 이끄는 다크 판타지 경영
- 개발 과정을 담은 유튜브 데브로그, 구독자 4,530명·조회수 177만 회 기록
대전 유성고등학교 3학년 장원혁 학생이 홀로 개발 중인 다크 판타지 디펜스 게임 ‘던킵(Dawnkeep)’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 루키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루키 부문 선정에 따라 ‘던킵’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되는 ‘BIC 2026’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한다. 개발자인 장원혁 학생은 현장 부스를 통해 일반 관람객과 전 세계 인디게임 팬들에게 자신의 데뷔작을 직접 선보이고 소통할 예정이다.
‘던킵’은 낮에는 무너진 요새와 정착지를 재건하고, 밤에는 몰려오는 적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는 다크 판타지 영지경영 디펜스 게임이다.
정착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자 이름과 생업, 고유한 특성을 지닌 개별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낮 동안 주민들의 피로도와 행복도, 사기 등을 관리하며 정착지를 발전시키고 밤이 되면 이들을 병사로 징집해 적의 습격에 맞서야 한다.
게임은 창병과 검병, 궁병 등 다양한 병종으로 대형을 구성하고 직접 전투를 지휘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낮의 영지 경영과 밤의 전략적 방어가 반복되는 순환 구조가 게임의 핵심이다.
‘던킵’은 오픈소스 게임 엔진 Godot 4.2.1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BIC 2026과 함께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 2026 본선에도 진출했다.
낮에는 요새를 재건하고, 밤에는 정착지를 지킨다
‘던킵’의 하루는 낮과 밤이라는 두 개의 국면으로 나뉜다.
낮에는 무너진 요새를 재건하고 정착지의 각종 시설을 관리하며 주민들의 상태를 살펴야 한다. 주민들은 단순한 생산 자원이 아니라 각각 이름과 직업, 고유한 특성을 가진 개별 캐릭터로 구성된다.
특히 주민들의 피로도와 행복도, 사기는 낮 동안의 노동 효율뿐만 아니라 밤의 전투에도 영향을 미친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을 배분하고 주민들의 상태를 관리하느냐에 따라 이후 전투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셈이다.
해가 지면 게임의 분위기도 바뀐다. 낮 동안 요새를 함께 재건했던 주민들을 병사로 징집하고, 창병과 검병, 궁병 등으로 부대를 구성해 정착지를 습격하는 적들을 막아내야 한다.
결국 낮에는 얼마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느냐가 중요하고, 밤에는 그 기반을 활용해 적의 공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내느냐가 관건이다. 재건과 방어를 반복하며 정착지를 성장시키는 구조가 게임의 중심적인 플레이 경험을 이룬다.
Godot 엔진으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 영지경영
‘던킵’은 무너진 요새와 그 위에 새롭게 형성되는 정착지를 배경으로 다크 판타지 세계를 그린다.
게임 개발에는 오픈소스 게임 엔진 Godot 4.2.1이 사용됐다. 낮과 밤의 플레이 방식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만큼 폐허를 재건해 나가는 낮의 모습과 적의 습격이 시작되는 밤의 분위기가 대비되는 구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6개월 동안 홀로 개발… 고등학생 개발자의 도전
‘던킵’을 개발하고 있는 장원혁 학생은 현재 대전 유성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장원혁 군은 올해 1월 말부터 약 6개월 동안 혼자 게임을 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팀원의 합류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과정은 유튜브 데브로그를 통해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개발자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약 4,530명, 누적 조회수 약 177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정식 출시를 앞둔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임에도 개발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며 게임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이용자들이 생겨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BIC 2026 루키 선정… GIGDC 본선에도 진출
‘던킵’은 BIC 2026 루키 부문에 선정되면서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한다.
BIC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이용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는 대표적인 인디게임 행사다. 이번 루키 부문 선정을 통해 장원혁 학생은 개발 중인 ‘던킵’을 직접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작품에 대한 현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GIGDC 2026 본선에도 진출하면서 국내 주요 인디게임 행사 두 곳에서 동시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현재 ‘던킵’은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위시리스트 등록을 받고 있으며 정식 출시는 2027년 4분기부터 2028년 2분기 사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던킵’은 고등학생 개발자가 약 6개월간 홀로 개발해 온 다크 판타지 영지 경영 디펜스 게임으로, 낮에는 요새 재건과 주민 관리를, 밤에는 병사를 이끌고 정착지를 사수하는 독창적인 게임성 덕분에 K-인디의 미래를 밝힐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BIC 2026 루키 부문 선정과 GIGDC 2026 본선 진출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정식 출시 전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증명해 냈다. 쉼 없는 도전 정신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소년 개발자의 등장은 정체된 국내 게임 생태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며 K-인디의 밝은 미래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와 유저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오는 8월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질 첫 오프라인 현장 시연에서 ‘던킵’이 어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Dawnkeep (던킵)’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배급 | Zang (장원혁, 대전 유성고등학교 3학년 재학) |
| 장르 | 다크 판타지 영지경영 디펜스 |
| 플랫폼 | PC (스팀) / Windows |
| 엔진 | Godot 4.2.1 |
| 지원 언어 | 한국어 |
| 개발 기간 | 2026년 1월 말~ (약 6개월째 진행 중, 팀원 합류 협의 중) |
| 출시 예정일 | 2027년 4분기~2028년 2분기 목표 |
| 전시 일정 | 2026년 8월 14~16일, 부산 벡스코 (BIC 2026 루키 부문) |
| 수상·선정 이력 | BIC 2026 루키 부문 선정, GIGDC 2026 본선 진출 |
| 커뮤니티 반응 | 유튜브 데브로그 구독자 4,530명, 누적 조회수 177만 회 (전문 매체 리뷰는 아직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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