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14개 팀 성과 발판 삼아 2기 출발…도쿄게임쇼 연수·국내외 전시 참가까지 지원
▶ 개발실·멘토링·개발유지비 원스톱 지원…10월 우수팀엔 창업지원금도
▶ 만 19~34세 청년 개발자라면 누구나…3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
충남콘텐츠진흥원 산하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2026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2기 참가팀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1기 운영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와 지원 내용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예비창업자·초기 스타트업 2개 부문 모집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등 두 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인디게임 개발자(개인 또는 팀)라면 PC·모바일·콘솔 등 플랫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선정된 팀은 구성원 1명 이상이 센터 내 개발실에 상주하며 월 10회 이상 출퇴근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서류는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 검토와 발표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개발 전념 환경부터 글로벌 진출 발판까지 통합 지원
선정 팀에게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한 공유 개발실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현업 전문가 멘토링, 월별 개발유지비, 그래픽·사운드·QA·번역 등 협력사 기반 고도화 지원, 창업 및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 패키지로 운영된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결과 평가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된 팀에게는 별도의 창업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퍼블리셔 네트워크 연계 및 플랫폼 테스트 지원, 글로벌 게임쇼 참여 등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1기 성과: 도쿄게임쇼 연수·지스타 출품·공모전 수상
지난해 처음 운영된 1기에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 총 14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 프로젝트는 PC·모바일·콘솔·VR 등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로그라이크, RPG, 액션, 전략, 퍼즐, 시뮬레이션, 멀티플레이 등 폭넓은 장르로 구성됐다.
참여팀들은 플레이엑스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지스타, 게임스컴 아시아×태국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 행사에서 데모 전시와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유저 피드백과 퍼블리셔 미팅을 병행했다. 또한 일본 도쿄게임쇼 연수에도 참여해 현지 시장 조사와 퍼블리셔 상담, 글로벌 이용자 경험 분석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10월 성과 평가에서는 완성도·게임성·장르 해석·시장 대응 가능성·전시 피드백 활용 여부를 기준으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엠케이스튜디오의 ‘스페이스 리볼버(Space Revolver)’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하드코더스의 ‘세모(SEMO)’와 ▲알파쓰리의 ‘더티(The T)’가, 우수상에는 ▲블라썸게임즈 ▲묵 ▲프로젝트 너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충남에서 글로벌 시장까지”…지역 게임 생태계 선순환 목표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의 청년 개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개발에 매진하고 지역 게임 기업들과 교류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참가자들이 국내외 게임쇼 출품 및 공모전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측은 이 사업이 궁극적으로 충남 지역 청년 인재들이 수도권이나 타지로 이탈하지 않고도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2기 관련 세부 사항은 충남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 2026년 2월 13일 ~ 3월 4일 오후 6시 (온라인 접수) 최종 선정 발표: 2026년 3월 중 문의: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