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량 갖춘 우수한 창업가 대상 실시, 선발된 팀에겐 다양한 혜택 부여돼
■ 올해 처음 도입한 사전 육성 프로그램으로 MVP, IR작성법 가이드 등도 제공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이 함께 주최, 주관하는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6월 1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제5회 전주 창업경진대회는 최종 선발팀을 기존 5개팀에서 8개팀으로 확대하여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 대하여 성장지원프로그램을 2단계로 나누어 사업 개발 기초 단계교육부터 심화 단계 교육까지 지원한다.
1차 서류, 2차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8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전 육성 프로그램으로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실행 방안, IR작성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코칭과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후 9월 개최 예정인 2023년 전북창업대전에서 최종 결선 IR에 참여하게 되어 우수 평가를 받은 5개 팀에게는 총 상금 5천 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이후 1년동안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합류하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업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부터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렌지플래닛은 지역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전주창업경진대회는 명실공히 지역의 성공 창업 관문으로서 많은 성장 기업을 배출하고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