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후이즈좀비’를 제작한 인디 개발사 신디즈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신디즈버거’를 2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디즈버거’는 전작과 달리 가볍고 쉽게 익힐 수 있는 아케이드 장르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작한 버거 가게 타이쿤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약 30여 종의 다양한 종류의 버거를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직원 및 매장 관리, 인테리어 꾸미기 등 매장 운영을 즐길 수 있다. 가게 운영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손님에게 버거를 판매하고 가게를 운영, 확장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게임은 버거를 제작하는 파트와 매장을 운영하는 파트로 나뉘어 실제 매장과 같은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버거를 제작하는 파트에서는 가게를 오픈하면 방문하는 손님에게 주문을 받아 제작 방법을 선택한 뒤에 완성된 버거를 서빙하는 순서로 진행이 된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재료를 터치만 해도 버거가 완성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재료를 추가하거나 위치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패턴으로 여러 번 반복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매장을 운영하는 파트에서는 매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직원의 실수나 악성 유투버의 방문, 화재 발생 등 다양한 상황들이 이벤트로 등장한다. 따라서 현실감을 확보하고, 취약계층, 연예인 등 다양한 손님들과 특성, 여러가지 능력을 가진 직원을 통해 상황에 대한 판단과 그에 따른 대처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임페리얼 평가나 프렌차이즈 확장, 유물 수집, 미니 게임, 인테리어 꾸미기, 연예인 방문 등을 통해 유저들은 자신의 성장을 느끼고 보상을 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디즈버거’는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 최대한 많은 버거를 제작하는 단기적인 목적과 가게와 직원을 운영하는 중기적인 목적, 임페리얼 버거 대회에서 우승하고 프렌차이즈 가게를 확장하는 장기적인 목적성을 제공한다.
신디즈 스튜디오 관계자는 “주요 타겟은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거나 빠르게 반응하는 감각적인 플레이, 시뮬레이션 장르를 선호하는 20대 여성”이라고 밝혔다.
신디즈 스튜디오의 신작 ‘신디즈버거’는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