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 메가 세일’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무료 명작 게임 네 번째 작품인 ‘맨이터’를 6월 16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규모 게임 할인을 제공하는 에픽 메가 세일은 지난달 20일 시작해 6월 16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매주 무료 명작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주간 매주 무료 명작 게임으로 ‘보더랜드 3’,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를 선보였다.
네 번째이자 올해 에픽 메가 세일의 마지막 무료 명작 게임으로 공개된 ‘맨이터’는 식인 상어를 주인공으로 하는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작은 새끼 상어로 시작해 잔혹한 세상에서 살아남아 생태계의 먹이사슬 꼭대기로 향해가는 여정을 담았다. 사나운 야생 동물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인간과 싸우면서 진화해 나가고, 레어 아이템을 모으는 등 다채로운 오픈 월드를 즐길 수 있다.
‘맨이터’는 플레이 과정에서 주인공의 성장에 따라 내레이션이 흐르며 다큐멘터리처럼 진행된다. 내레이션을 통해 전해지는 상어 내면의 목소리와 주변의 생태 설명은 블랙 코미디와 자학적 유머가 가득해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올해의 ‘에픽 메가 세일’ 무료 명작 게임 시리즈의 피날레로, 바다의 포식자 상어가 돼 플레이할 수 있는 특별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맨이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3주간 에픽 메가 세일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무료 명작 게임 ‘맨이터’를 비롯해 앞으로 일주일 남은 세일 기간의 혜택을 충분히 누려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9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2’에 참가해 하반기에 출시할 주요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