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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리뷰

    공포와 웃음의 공존… ‘패닉 딜리버리’ 얼리 액세스 출시

    By Editorial Team2026년 05월 14일3 Mins Read
    • 데이메어 시리즈 개발한 이탈리아 인디 스튜디오 Invader Studios의 신작
    • 괴물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에서 택배 배달원으로 살아남는 4인 협동 공포 코미디

    이탈리아 올레바노 로마노의 인디 스튜디오 Invader Studios가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코미디 ‘패닉 딜리버리(Panic Delivery)’가 5월 13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패닉 딜리버리는 몬스터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택배 배달원이 된 플레이어가 4인 협동으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공포 코미디 게임이다. 팀 전체가 공유하는 99개의 ‘클론 목숨’을 기반으로 사망과 실수가 누적될수록 작전 실패에 가까워지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절차적으로 변화하는 맵과 다양한 미션, 개성적인 몬스터가 결합된 이 작품은 공포와 유머, 전략과 혼돈이 뒤섞인 색다른 멀티플레이 재미를 제공한다.

    공포와 유머가 뒤섞인 기업 디스토피아

    게임의 배경은 몬스터가 지배하고 인간이 소모품 노동자로 전락한 기업 디스토피아다. 유령이 출몰하는 저택, 복제 공장, 남극 기지 등 세 개의 주요 구역은 저마다 다른 위험 요소와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맵 구조로 매번 다른 게임플레이 방식을 요구한다.

    사운드와 비주얼은 공포 게임의 긴장감과 코미디의 경쾌함을 동시에 추구한다. Invader Studios 특유의 호러 연출과 유머, 강렬한 서바이벌 메카닉이 어우러져 ‘예측 불가능하고 혼란스러운 재미’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몬스터의 기괴한 공격이나 동료가 황당하게 사망하는 ‘웃지 못할’ 순간조차 공포보다는 웃음을 유발하도록 설계돼, 작품 전반의 분위기를 규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99개의 목숨과 협동… 예측 불가능한 배달 작전

    배달원 팀에게는 총 99개의 ‘공유 클론’이 주어진다. 누군가 사망할 때마다 클론이 하나씩 소모되며 곧바로 현장에 재투입되지만, 모든 과정은 관리팀의 감시 아래 이뤄진다. 클론을 무분별하게 소모하는 행동은 결코 환영받을 수 없으며, 몬스터를 처리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관리팀이 직접 개입하는 일도 벌어진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표준 배달(Standard Delivery) ▲패키지 회수(Package Recovery) ▲밀수(Smuggling) 등 세 가지 미션 유형이 제공된다. 또한 각기 저마다 다른 행동 패턴을 지닌 13종의 몬스터가 등장해 단순한 배달을 끊임없는 위기 상황으로 바꾼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재화 ‘스피치(Speetchy)’를 활용해 다양한 유틸리티 및 방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코스메틱 요소는 반복 플레이에도 유지된다. 이러한 요소는 협동 플레이 속의 전략과 변수 관리를 동시에 요구하는 기획으로 해석된다.

    “혼돈 속 재미” vs “장르 피로도”… 엇갈린 초기 반응

    커뮤니티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일부 우려 의견도 공존한다. 플레이어들은 “순수한 혼돈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며 게임 특유의 혼란스러운 재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플레이테스트 참여자들 역시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완성도가 개선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협동 공포 생존 장르의 포화 상태를 지적하며, Lethal Company와 유사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시야각(FOV) 옵션, 입력 최적화 등 기술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초기 피드백으로 등장하고 있다.

    해외 매체 Bloody Disgusting은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목숨을 거는 공포 코미디”라며 주목했고, Games Press는 “로그라이트 던전 크롤러의 신선하고 혼란스러운 접근”이라고 소개했다.

    정통 호러에서 협동 코미디로… 개발사의 과감한 장르 전환

    이탈리아 인디 스튜디오 Invader Studios는 그간 Daymare: 1998, Daymare: 1994 Sandcastle 등 클래식 서바이벌 호러를 선보여 온 게임사다. 이번 패닉 딜리버리는 이러한 기존 노선을 벗어나, 빠른 템포의 협동 기반 공포 코미디로 방향을 전환한 첫 사례다.

    개발팀은 약 1년간의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커뮤니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맵, 적, 미션, 아이템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플레이어가 게임의 한계를 시험하고, 이를 통한 결과는 곧 다음 업데이트를 결정짓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커뮤니티 중심 개발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공포와 유머, 협동과 혼돈이 뒤섞인 ‘패닉 딜리버리’는 기존 서바이벌 호러의 문법을 재해석한 ‘색다른 멀티플레이 재미’를 앞서 보여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서바이벌 호러에서 과감한 장르 전환을 통해 탄생한 이 작품이 향후 유저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거치며 얼마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패닉 딜리버리(Panic Delivery)’ 관련 정보
    항목내용
    개발사 / 퍼블리셔Invader Studios (올레바노 로마노, 이탈리아)
    장르4인 협동 공포 코미디 / 로그라이트 / 서바이벌
    출시 플랫폼PC (Steam 얼리 액세스)
    출시일2026년 5월 13일 (얼리 액세스)
    얼리 액세스 기간약 1년 예정
    운영 구역유령 저택 / 패닉 팩토리 / 남극 기지 (절차 생성)
    미션 유형표준 배달 / 패키지 회수 / 밀수
    몬스터13종 (고유 행동·공격 패턴)
    클론 시스템팀 공유 99개 목숨 / 소진 시 전체 초기화
    개발사 전작데이메어: 1998 / 데이메어: 1994 샌드캐슬
    주요 키워드협동, 공포 코미디, 디스토피아, 택배, 클론, 로그라이트, 카오스
    공식 채널Instagram · Facebook · YouTube · TikTok · X(@panicdelivery)
    스팀 페이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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