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ndEdges 개발 × 디아블로 창시자 David Brevik의 Skystone Games 퍼블리싱
- 새티스팩토리·팩토리오의 자동화 깊이 + 코지 동유럽 민속 감성의 이례적 결합
- 귀여운 개성 로봇 조수부대, 화성 커뮤니티 퀘스트, 슬라브 SF 비주얼로 유튜브·디스코드서 주목
화성의 붉은 황무지 위에 동유럽풍 전원 마을을 세우는 독특한 자동화 농장 게임이 등장했다. 러시아 소재 인디 개발사 MindEdges가 개발하고 ‘디아블로’ 시리즈의 창시자 David Brevik이 공동 설립한 Skystone Games가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 ‘아그로놈(AGRONOM)’이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을 시작했다.
게임은 ‘새티스팩토리’와 ‘팩토리오’ 스타일의 자동화·생산 체인 시스템에 동유럽 민속 미학과 힐링 감성을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발표 직후부터 유튜브와 디스코드 등 커뮤니티에서는 “자동화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는 분위기다.
동유럽 민속 감성으로 재해석된 22세기 화성
아그로놈의 배경은 22세기 화성이다. 플레이어는 황량한 붉은 행성 한복판에서 할머니 소피아의 꿈이 담긴 보금자리를 건설하게 된다.
게임은 차가운 SF 분위기 대신 동유럽 농가 특유의 따뜻한 정서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붉은 황무지 위에 세워진 채색 목조 건물, 온실에서 자라는 감자와 딸기, 저장 선반에 가득 놓인 피클 병과 자두잼 팬케이크 등의 요소들이 화성이라는 배경과 독특한 대비를 이룬다.
비주얼 스타일은 ‘아토믹 하트’와 ‘브레스엣지’를 연상시키는 슬라브 SF 감성을 기반으로 NASA/JPL-Caltech의 실제 화성 탐사 데이터를 참고해 지형을 구현했다. 게임은 먼지 폭풍이 날리는 평원과 반짝이는 광물 퇴적층이 정교하게 재현된 지형 위로 온기 넘치는 동유럽 농가의 분위기가 겹쳐지며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화성에서 살아간다”는 감각을 강조한다.
사운드 역시 이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로봇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생산 기지의 활기찬 기계음과 따뜻한 민속 음악이 어우러지며 힐링 자동화 게임 특유의 안정적인 청각적 질감을 완성한다.
컨베이어벨트 대신 로봇들이 움직이는 자동화 시스템
아그로놈이 유사 경쟁 작품들과 가장 크게 차별되는 요소는 자동화 구조에 있다. 기계적인 컨베이어 벨트 대신 저마다 개성과 역할이 다른 로봇들이 생산 체인을 구성한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로봇 ‘러스티(Rusty)’를 중심으로 만능 조수형 로봇 Assistant, 건설 전문 로봇 Builder, 대형 자원 운반에 특화된 로봇 Loader 등 여러 로봇이 협력해 기지를 확장한다. 로봇들은 단순한 생산 유닛이 아니라 충전이 필요하고 상호작용도 가능한 존재로 묘사된다.
플레이어는 자원을 채굴하고 구조물을 건설하며 작물을 재배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을 최적화해야 한다. 식량 생산부터 도구 제작, 신규 구역 개방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자동화 시뮬레이션 특유의 전략성과 농장 운영의 느긋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다.
외로운 화성이 아니다… 이웃과 함께 개척하는 마을 공동체
게임은 단순한 생존이나 공장 운영에 그치지 않는다. Uncle Makar의 가족과 이웃들이 화성으로 이주해오며, 플레이어는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화성 주민들의 퀘스트를 완수하면 자원과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웃과 물건을 교환하거나 새로운 제작법을 공유하는 등 마을 운영 요소도 포함된다. 개발진은 “지구의 시골 마을 같은 아늑한 공동체를 화성에 구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동시에 게임에는 미스터리한 서사적 요소도 내포하고 있다. AgroNova의 수상한 기업적 야망, Uncle Makar가 지구를 떠난 진짜 이유, 화성에서 마주치는 인물들 중 누가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지 등의 의문이 게임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러시아 카잔 기반 인디팀, 자동화 장르에 동유럽 감성 더하다
러시아 카잔(Kazan)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MindEdges는 자동화 시스템과 감성적인 세계 구축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인디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복잡한 생산 체인 설계의 재미에 ‘살아가는 공간’을 만드는 코지 감성을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데뷔작인 아그로놈을 통해 자동화 장르에 동유럽 민속 미학과 슬라브 SF 분위기를 접목한 독창적인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장 운영 중심의 하드코어 시스템에 따뜻한 공동체와 로봇 캐릭터의 개성을 결합한 접근 방식으로 자동화 게임 팬들과 힐링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끌고 있다.
개발팀은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과 함께 유튜브·디스코드·X·블루스카이·인스타그램·틱톡 전 채널에서 커뮤니티를 구축 중이며, “역대 가장 귀여운 로봇들과 함께하는 자동화 농장 제국”이라는 반응과 함께 자동화 장르 팬들의 관심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
‘아그로놈(AGRONOM)’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MindEdges |
| 퍼블리셔 | Skystone Games (David Brevik·Bill Wang 공동 설립) |
| 장르 | 자동화 농장 시뮬레이션 / 베이스 빌딩 / 1인칭 크래프팅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
| 배경 | 22세기 화성 / 동유럽 민속 감성 |
| 아트 스타일 | 3D / 스타일화 / 슬라브 SF (아토믹 하트·브레스엣지 감성) |
| 장르 영감 | 팩토리오, 새티스팩토리, 다이슨 스피어 프로그램, 플래닛 크래프터 |
| 주요 콘텐츠 | 개성 로봇 4종+ / 작물 12종+ / 화성 커뮤니티 퀘스트 / 생산 체인 자동화 |
| 주요 키워드 | 자동화, 코지, 화성, 동유럽, 로봇, 농장, 베이스빌딩, 슬라브 SF |
| 공식 채널 | Discord · YouTube · X · Bluesky · Instagram · TikTok |
| 스팀 위시리스트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