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턴 더 라인(Turn the Line)’은 지구에서 취업난을 겪다 우주 취업에 성공한 주인공 알렉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써 1~4인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타이쿤 장르를 띄고 있다.
지구의 심각한 취업난을 버티지 못하고 우주 취업으로 눈을 돌린 알렉스. 마침내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그 회사는 다름 아닌 ‘악명 높은 달 공장’이었다. 기쁜 마음으로 들어간 회사였으나, 곧 강도 높은 업무량에 칼퇴근만 바라게 되는데…
게이머는 본인을 포함, 최대 4명이 함께 알렉스와 동료들이 되어 공장의 일과를 끝내고 빠른 퇴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턴 더 라인’은 4명의 현업 개발자가 게임잼으로 만든 포로토타입에서 시작하게 된 게임이다. 개발진은 ‘Overcooked’, ‘Fall Guys’,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 각자가 감명 깊게 플레이했던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을 활용해 다양한 재미요소를 이 게임에 녹여 내고자 했다.
이들은 당시 ‘짧은 시간 내로 완성한다’라는 게임잼의 기본 제한 사항 외에 아래 세 가지 목표를 두고 게임을 개발했다고 한다.
- 재미있을 것
- 그동안 팀원들이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일 것
- 우리만의 재미, 어필 요소가 있을 것
실제로 모바일 게임 개발 경험만 있었던 팀원들에게 콘솔 타겟 게임은 완전히 새로운 시도였고, 특히 협동하는 방식의 타이쿤 플레이는 게임의 가장 근본인 ‘재미’를 구현하는 것에 최적이었다.
게다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실수나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없다면 그저 ‘대환장 파티’가 될 수 있는 유쾌함을 유도했다.
더 나아가 개발진은 부드러운 분위기의 귀여운 그래픽을 채택함으로써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누구나 호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을 제작하고 싶었다고 한다.
개발진은 ‘턴 더 라인’의 프로토타입에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완성과 출시를 목표로 하기로 했다. 이후 기획과 그래픽 요소를 다듬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인디게임 기획개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되었고, 개발에 매진한 결과 2021 지스타에 BIC쇼케이스 부스로 참관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세상과 마주하게 되었다.
<개발 일정>
약 1년 정도 개발이 진행된 ‘턴 더 라인’은 2022년 3월 18일 스팀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위 계획 이외에 중간중간 스토리와 각종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추후 닌텐도 스위치 및 XBOX, 플레이스테이션 4의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개발진은 “현재 ‘턴 더 라인’은 스팀 얼리액세스 분량이 80%정도 준비되었으며, 출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