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게임 퍼블리셔 Phoenixx와 협력,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PC(Steam)·닌텐도 스위치 2026년 출시 예정, 10개 언어 지원 예정
▶ 임권영 대표 “한일 양국의 강점 살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좋은 성과 내겠다”
인디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비비비(Studio BBB Inc)는가 감정을 테마로 한 퍼즐 액션 게임 ‘모노웨이브(MONOWAVE)’의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소식을 16일 밝혔다.
스튜디오 BBB는 일본 게임 퍼블리셔 Phoenixx Inc.(주식회사 피닉스)와 협력해 ‘모노웨이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오는 3월 20일과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인디 게임 서밋 2026’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스튜디오 BBB와 피닉스는 개발과 퍼블리싱, 이용자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 스튜디오 BBB는 ‘모노웨이브’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개발사로서 축적해온 작품 이해를 바탕으로 게임의 정체성과 작품의 매력이 이용자에게 일관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피닉스는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확대와 해외 시장 대응에 힘을 보탠다.
피닉스는 2019년 설립된 일본 게임 퍼블리셔로, 게임 및 관련 굿즈의 기획·제작·홍보와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이어왔으며, 인디게임 행사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하며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임권영 스튜디오 BBB 대표는 “게임이 가진 본래의 매력과 메시지를 잘 이해하는 개발사와 이를 시장에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퍼블리셔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봤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데 집중하는 동시에, 더 많은 이용자가 작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Phoenixx와 함께 PC는 물론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한 콘솔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모노웨이브를 지켜봐주신 분들께 잘 마무리된 결과물과 정식 출시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감정을 활용해 길을 여는 퍼즐 액션 어드벤처
‘모노웨이브’는 게이머가 정령 ‘모노’가 되어 흩어진 세계의 감정을 조화롭게 회복해 나가는 퍼즐 액션 게임이다. 행복, 슬픔, 분노, 불안 네 가지 감정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며, ‘노래’를 통해 주변 존재들과 감정을 주고받는 공감 시스템으로 퍼즐을 풀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적을 공격해 제거하는 방식보다 상대의 감정에 공명하고 협동하는 방향의 게임 디자인을 내세운다. 한 붓 그리기를 연상시키는 라인아트와 네온 컬러 기반의 비주얼, 감정을 플레이 핵심으로 삼은 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한다.
이 같은 독창성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모노웨이브’는 독일 게임스컴 어워드 2025와 데브컴 어워드 2025에 노미네이트됐으며,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인디게임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
■ 도쿄 인디 게임 서밋 2026 참가
스튜디오 BBB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 열리는 ‘도쿄 인디 게임 서밋 2026’ 현장에서 ‘모노웨이브’ 시연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작품의 세계관을 반영한 스티커와 메모지 등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스튜디오 BBB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일본 현지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공동 퍼블리싱 발표 이후 본격화될 글로벌 홍보와 이용자 소통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노웨이브’는 PC(Steam)와 Nintendo Switch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한국어·영어·일본어를 포함한 10개 언어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