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창의적인 게임 인재 발굴과 경남 지역의 유망 게임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한 ‘2025 경남콘텐츠페어’에 참가해 현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인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와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이 참석해 경남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 강화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컴투스홀딩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경남 소재의 인디게임 제작사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경남 지역 게임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갈 나갈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작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 ‘우당탕 러너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6년도 인디게임 지원 사업 신규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원체계 강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글로벌게임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인디게임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서울 중심의 게임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게임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남을 게임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펼치고 있다.
2024년 개소 당시 12개 기업으로 시작한 센터는 현재 14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입주 기업으로는 플레이메피스토왈츠, 공감오래콘텐츠, 애프터타임, 젤리스노우 등 이미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부터 첫발을 뗀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