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TV 보면 월급이 나온다… 미디어 통제와 자본주의 풍자한 1인 개발 ‘디스토피콘’

    2026년 07월 03일

    낮에는 낚시, 밤에는 생존, ‘트롤러스 웨이크’ 기대감 고조

    2026년 07월 03일

    캠핑카에 집 짓고 낚시까지… ‘아웃바운드’ 무료 업데이트

    2026년 07월 02일
    Facebook Twitter Instagram
    인디게임닷컴
    • 뉴스

      인디크래프트 2026 네트워킹데이 개최… AI·사업화 지원 정보 공유

      2026년 06월 24일

      네오위즈·세인넛츠 스튜디오, CRPG ‘와인드 업 데드맨’ 퍼블리싱 계약

      2026년 06월 23일

      BIC 2026, 블라인드 티켓 예매 시작… 최대 50% 할인

      2026년 06월 22일

      웰메이드 K-인디게임 판교에 집결… ‘PAN:PLAY’ 전시 15일 개막

      2026년 06월 15일

      드라마 ‘참교육’ 깜짝 등장한 ‘나 혼자 네크로맨서 키우기’, 와이랩 IP 시너지 눈길

      2026년 06월 11일
    • 추천/홍보
    • 게임리뷰

      캠핑카에 집 짓고 낚시까지… ‘아웃바운드’ 무료 업데이트

      2026년 07월 02일

      500만 다운로드가 만든 자신감, ‘A Webbing Journey’, 신규 거실 레벨 업데이트

      2026년 06월 27일

      골프장에 좀비가 들이닥쳤다… ‘Left Fore Dead’ 출시

      2026년 06월 27일

      K-협동 액션 ‘우당탕탕! GO라니와 DA람쥐의 대모험’… 스위치 출시

      2026년 06월 27일

      2주 만에 가챠 1,460만 개, 아키하바라 배경 ‘가챠 캡슐 숍 시뮬레이터’ 흥행

      2026년 06월 26일
    • 인디포커스

      2개월 만에 만든 숨바꼭질 인디게임 ‘메챠 카멜레온’, 출시 10일 만에 500만 장 돌파

      2026년 06월 20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 달군 K-인디게임…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 존재감 입증

      2026년 06월 18일

      지브리 감성과 디오라마 퍼즐의 만남… ‘Woodo’ 스팀서 호평

      2026년 06월 18일

      인디개발자도 반드시 알아야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

      2026년 06월 18일

      트위치 채팅이 운명을 바꾼다… ‘다크 스트림’ 데모 공개

      2026년 06월 17일
    • 공모전/지원사업

      2026 게임사 프로젝트 현장교육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2026년 06월 24일

      글로벌 인디게임 등용문 ‘GIGDC 2026’ 참가 접수 시작

      2026년 06월 08일

      영국·미국·일본까지… 청년 게임 창작자 위한 해외파견 사업 참가자 모집

      2026년 05월 26일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6’ 전시팀 참가 모집 시작

      2026년 05월 19일

      서울시·SBA, ‘2026 서울 인디게임 개발 챌린지’ 참가팀 모집

      2026년 05월 17일
    • GameCollege
    • English
    • 日本語
    Facebook
    인디게임닷컴
    • English
    • 日本語
    추천/홍보

    27년 만의 귀환,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프리뷰

    By Editorial Team2025년 12월 09일Updated:2026년 01월 02일5 Mins Read
    * 개발사: 나인서클
    * 플랫폼: PC (Steam)
    * 출시 예정: 2026년 2분기
    * 장르: 정통 RPG

    1998년 3월,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은 한국 게임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자리매김한 작품이었다. 창세전쟁 50년 후를 배경으로 시라노 번스타인의 복수극을 그린 이 게임은 당시로써는 높은 그래픽 수준과 고딕한 18세기 유럽 분위기, 완성도 높은 서사로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만, 당시 인터넷과 PC방 문화로 인해 등장한 ‘스타크래프트’의 열풍, ‘리니지’, ‘바람의 나라’와 같은 온라인게임의 등장에 밀려 대중적인 열풍까지는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5만 장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PC 패키지 게임으로는 매우 준수한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에도 수출되었던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1998년에 출시된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 패키지 -출처: 네이버 중고나라

    그로부터 27년이 지난 지금, 원작 개발진이 중심이 된 독립 게임 스튜디오 나인서클은 리마스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작의 디렉터이자 메인 프로그래머를 맡았던 전 소프트맥스 조영기 CTO가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닌, 원작의 정체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이들의 손길이 닿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작의 감성과 현재의 편의성을 버무린 수작이 될 것인가?

    개발사인 나인서클은 리마스터의 핵심을 ‘원작의 감성과 서사를 유지하면서’ 현대 게이머들이 불편함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아래와 같은 개선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픽 및 화면 개선
    • HD 해상도 지원 및 화질 개선: 원작의 고딕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현대적 해상도로 재구성
    • 16:9 와이드 스크린 대응: 현대 모니터 환경에 최적화
    음성 및 사운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미어캣게임즈와 협업하여 주요 이벤트에 성우 음성을 추가한다. 원작에는 없던 보이스 더빙이 캐릭터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성 개선
    • 캐릭터 이동 속도 향상: 답답했던 이동 속도 개선
    • 전투 인카운트율 조정: 과도한 랜덤 인카운터 빈도 조절
    • 전투 중 이동 취소 기능: 실수로 이동한 경우 되돌리기 가능
    • 미니맵 추가: 던전 탐색의 편의성 향상
    편의 기능 강화
    • 인카운트 무시 옵션
    • 자동전투 시스템
    • 전투 배속 조절
    • 무기 내구도 무시 옵션
    • 경험치 및 재화 획득 배수 조정
    • 키보드 및 게임패드 조작 지원

    이러한 옵션들은 하드코어 유저와 라이트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연한 난이도 조절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작의 도전적인 난이도를 즐기고 싶은 게이머는 옵션을 끄고, 스토리 중심으로 즐기고 싶은 게이머는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될 전망이다.

    창세기전 시리즈 원작자 참여, 스토리텔링 요소 강화

    창세기전 시리즈 원작자이자 창세기전 모바일의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가 대본 및 설정 검토, 수정 작업에 참여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단순히 그래픽과 시스템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IP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스토리 전달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창세기전 2의 흑태자와 이올린, 라시드의 이야기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게이머라면, 서풍의 광시곡에서 클라우제비츠와 시라노의 관계가 전작과 어떻게 수미상응하는지 더욱 감동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복수와 용서’라는 주제는 여전히 현대적인 울림을 가지고 있으며, 리마스터를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도 그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사가 풀어야할 숙제들, 그럼에도 기대되는 이유

    리마스터 프로젝트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원작은 뛰어난 스토리와 그래픽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빌리티에서 비판을 받았던 작품이다. 과도한 랜덤 인카운터, 답답한 이동 속도, 불친절한 UI 등이 게임의 흐름을 방해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나인서클이 제시한 개선안들이 이러한 문제를 얼마나 해결할 수 있을지가 요즘, 그리고 과거의 게이머들로부터 인정받는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최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실패 사례는 단순히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스템을 손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교훈을 남겼다. 원작의 정체성을 얼마나 잘 보존하면서도 현대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는 여러 면에서 기대할 만한 프로젝트다.

    첫째, 원작 개발진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조영기 CTO를 비롯한 원작자들이 프로젝트에 관여함으로써, 단순한 외주 리마스터가 아닌 창작자의 의도가 살아있는 작품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둘째, 독립 스튜디오 특유의 자유로움이다. 대형 퍼블리셔의 압박 없이 팬들의 피드백을 직접 수렴하며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도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다.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로 방향을 잡음으로써, 개발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스탠드 얼론 패키지 형태로 출시되며 추가 과금이 없다는 점도 팬들의 우려를 덜어낸다.

    세기말 향수를 자극하는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

    12월 1일 시작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 14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며, 하루 만에 136%를 기록했다. 1,000명 이상의 후원자가 24시간 내에 참여했고, 텀블벅 인기 프로젝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27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아있는 ‘창세기전’ 팬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향수가 아니다. 리메이크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기대에 못 미친 평가를 받으면서, 팬들은 원작의 감성을 제대로 살린 작품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나인서클의 리마스터는 바로 그 간극을 메울 수 있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는 단순히 옛 게임을 다시 꺼내는 향수 팔이가 아니다. 27년 전 완성하지 못했던 시라노의 여정을 현대의 기술과 감각으로 제대로 완성하겠다는 약속이다.

    게임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수 디렉터는 펀딩 성공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리마스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년 2분기, Steam을 통해 만날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가 과연 27년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복수와 용서, 운명과 선택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이 작품이 현대 게이머들에게도 여전히 울림을 줄 수 있을까? 나인서클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평점 (기대도): ★★★★☆ (4/5)
    발매일: 2026년 2분기 예정
    플랫폼: PC (Steam, 향후 콘솔 가능성 있음)
    텀블벅: https://tumblbug.com/the_rhapsody_of_zephyr

    프로젝트 팀 소개

    나인서클

    나인서클은 소프트맥스의 창립 멤버와, 소프트맥스의 마지막을 지킨 사람이 함께 하고 있는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입니다. 하지만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한때는 찬란했던, 우리의 손을 거쳐간 유산이 희미해져 가는 것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움이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그리고 더 늙기 전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서 다시 완성해 빛나게 하고 싶다는 열망.
    그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게임 개발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창세기전 외전’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획 – 김현수
    • 소프트맥스 모니터 요원 1기
    • 주요 참여작품
      • 창세기전 시리즈 : 베타 테스터, QA/CS
      • 마그나카르타 (PC), 마그나카르타2 (XBOX360)
      • 테일즈위버 (PC MMO)
      • 아이엔젤, 이너월드, 트레인크래셔 (MOBILE)
      •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MOBILE)
    개발 – 조영기
    • 소프트맥스 창립 멤버
    • 창세기전 외전 : <서풍의 광시곡> 원작 (1998) 프로듀서, 디렉터, 메인 프로그래머
    • 주요 참여작품
      •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 시리즈
      • 4LEAF (ONLINE)
      • 던전파이터 라이브 (XBOX360), 이너월드, 트레인크래셔 (MOBILE)
      •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MOBILE)
    Editorial Team
    • Website
    • Facebook

    글로벌 No.1 게임 강국을 위한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Since2003

    Related Posts

    TV 보면 월급이 나온다… 미디어 통제와 자본주의 풍자한 1인 개발 ‘디스토피콘’

    2026년 07월 03일

    낮에는 낚시, 밤에는 생존, ‘트롤러스 웨이크’ 기대감 고조

    2026년 07월 03일

    90년대 윈도우 감성 경영 시뮬레이션 ‘FD의 인더스트리 타이쿤’ 공개

    2026년 07월 02일

    물리 기반 협동 하이스트 ‘루트 리스트: 도둑 시뮬레이터’ 데모 공개

    2026년 07월 01일
    Editors Picks

    500만 다운로드가 만든 자신감, ‘A Webbing Journey’, 신규 거실 레벨 업데이트

    2026년 06월 27일

    2개월 만에 만든 숨바꼭질 인디게임 ‘메챠 카멜레온’, 출시 10일 만에 500만 장 돌파

    2026년 06월 20일

    지브리 감성과 디오라마 퍼즐의 만남… ‘Woodo’ 스팀서 호평

    2026년 06월 18일

    트위치 채팅이 운명을 바꾼다… ‘다크 스트림’ 데모 공개

    2026년 06월 17일
    Demo
    Demo
    인디게임닷컴
    Facebook RSS
    • 홈
    • 회사소개
    • 청소년 보호정책
    • 서비스 이용약관
    ㈜플레이앱스 | 발행인: 정무식 | 편집인: 임재청 | 연락처: desk@indiegame.com | 주소: 서울시 송파구 거마로 9길27 202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재청
    © 2026 indiegame.com All Rights Reserved.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