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자사 게임 랩을 통해 지팡이 게임즈가 개발한 퍼즐 플랫포머 게임 ‘턴택’의 닌텐도 스위치 전용 다운로드 버전을 정식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턴택’은 남아메리카의 아즈텍 신화를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금번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지난해 초 출시된 PC버전에 스테이지 확장 및 다양한 요소가 추가된 작품이다.
게임은 시행 착오를 통해 사물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퍼즐 플랫포머 게임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몽환적인 그래픽과 추격의 긴장감을 더하는 BGM, 음향 효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턴택’은 개발 단계부터 ‘2020 유니티 MWU Best Asset’과 ‘2020 BIC 그래픽 후보’, ‘2021 인디크래프트 우수상(개인후원픽)’, 지스타 2021에서의 ‘BIC SHOWCASE 2021 Xsolla eXcellence Award’으로 선정되어 많은 인디게임 관계자 및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기대작이다.
게임은 ‘닌텐도 e숍’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각국에 발매된다. 국내에서는 4월 14일 다운로드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정식 출시 전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대원미디어 게임 랩은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인디 개발사들과 레트로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인디게임의 메이저 콘솔 시장으로의 진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