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에는 낚시와 탐험, 밤에는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호러 어드벤처
- 블랙 코미디와 서바이벌 호러가 공존하는 음울한 바다, 위시리스트 기대작으로 부상
소규모 글로벌 인디팀 Icebound Labs가 개발 중인 서바이벌 낚시 호러 어드벤처 ‘트롤러스 웨이크(Trawler’s Wake)’가 새로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와 함께 스팀 위시리스트 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롤러스 웨이크는 낮 시간 동안 낚시와 탐험, 장비 업그레이드를 즐기고, 밤에는 괴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독특한 낮·밤 이중 구조가 특징이다. 또한 영화 ‘이블 데드’를 연상시키는 B급 호러 감성과 블랙 코미디를 더해 기존 낚시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추구한 점이 눈에 띈다.
휴양지를 기대했지만… 기다리고 있던 것은 폐허가 된 항구 마을
주인공은 낭만을 꿈꾸며 휴양지로 떠났지만, 도착한 곳은 돌연변이와 이상 현상이 들끓는 폐항구 마을 ’그레이와프(Greywharf)’다.
물에 잠긴 마을과 버려진 연구 시설, 기괴한 생명체가 가득한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낡은 트롤러선 한 척만을 의지한 채 살아남아야 한다. 낚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장비를 마련하는 한편, 마을에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밝혀나가는 것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낮에는 낚시, 밤에는 사냥당하는 생존 게임
트롤러스 웨이크의 핵심은 시간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게임 플레이다. 낮에는 비교적 안전한 환경에서 낚시를 즐기고 새로운 해역을 탐험하며, 잡은 물고기를 판매해 선박을 수리하거나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평범한 물고기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물고기는 폭발하거나 말을 걸어오고, 주변 물고기를 놀라 달아나게 만들거나 플레이어에게 부탁을 하는 등 기상천외한 행동을 보인다.
해가 지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밤에는 희귀하고 값비싼 어종을 낚을 수 있지만 바다와 육지, 하늘을 가리지 않고 모든 괴생명체가 플레이어를 노린다. 조용히 움직이며 위협을 피할 수도 있고, 무기와 탄약을 준비해 맞서 싸울 수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밤바다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
생존의 전부가 되는 낡은 트롤러
트롤러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집이자 생존의 핵심 거점이다. 연료를 관리하고 엔진을 수리하는 것은 물론, 버려진 섬에서 부품을 수집해 선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더 먼 바다를 항해할 수 있는 연료 탱크와 장비, 심해 탐사용 설비, 밤의 위협에 대응할 무기 등을 갖추게 되며, 처음의 낡은 배는 점차 강력한 트롤러로 성장한다.
출항 전 어떤 장비를 실을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 요소다. 낚싯대와 운반 상자, 연료통, 무기, 탄약 등 제한된 적재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탐험 방식과 생존 전략이 달라진다.
음울한 바다와 B급 호러가 만난 독특한 분위기
트롤러스 웨이크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어둡고 음산한 바다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물에 잠긴 폐허와 녹슨 선체, 짙은 밤안개가 만들어내는 분위기에 갑작스러운 공포 연출과 기괴한 해양 생물 디자인을 더해 긴장감을 높인다. 스팀 콘텐츠 안내에도 어두운 분위기와 점프 스케어, 불쾌한 해양 생물 표현이 포함돼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공포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게임 곳곳에는 B급 호러 특유의 블랙 유머가 녹아 있다. 기괴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대사와 연출이 공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환경음과 효과음 역시 시간대에 따라 변화해 낮에는 한적한 바다를, 밤에는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3인 국제팀 Icebound Labs… 여가 시간에 만드는 꿈의 프로젝트
Icebound Labs는 세 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국제 인디팀이다. 이들은 현재 트롤러스 웨이크를 본업 외 시간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으며, 퍼블리셔 없이 자체적으로 스팀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개발팀은 최근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위시리스트 주요 마일스톤 달성 소식을 전하며 “개발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출시 전까지 이 정도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플레이어들의 응원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게임에 대한 정식 리뷰는 아직 어떤 매체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커뮤니티의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해외 게임 매체들은 ‘트롤러스 웨이크’를 두고 “’드레지(Dredge)’를 1인칭 시점으로 재해석한 듯한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음울한 분위기와 독특한 콘셉트에 주목했다.
스팀에서는 ‘Atmospheric’, ‘Dark Comedy’, ‘Survival Horror’, ‘Surreal’ 등의 태그를 달고 있으며, 낚시와 생존, 공포를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성을 앞세워 ‘드레지’를 즐겼던 이용자는 물론 B급 호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플레이 영상 역시 유튜브 쇼츠 등 숏폼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트롤러스 웨이크(Trawler’s Wake)’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Icebound Labs (3인 국제 인디팀, 자체 퍼블리싱) |
| 장르 | 서바이벌 호러 / 낚시 시뮬레이션 / 오픈월드 어드벤처 |
| 출시 플랫폼 | PC (스팀) |
| 출시 일정 | 미정 (TBA) |
| 배경 | 그레이와프 (Greywharf) — 돌연변이와 이상 현상이 들끓는 폐항구 마을 |
| 핵심 시스템 | 낮/밤 이중 구조, 희귀 물고기 수집, 트롤러 유지·업그레이드, 장비 선택 |
| 공식 채널 | X(트위터) @TrawlersWake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