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RPG 장르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무지개토끼에서 개발한 ‘퇴마 소녀 키우기 : 방치형 RPG’가 다크 판타지 비주얼을 배경삼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주목된다.
동양 퇴마 문화와 방치형 시스템의 만남
‘퇴마 소녀 키우기’는 전통적인 동양의 퇴마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방치형 RPG다. 게이머는 귀신과 요괴를 물리치는 퇴마사 소녀를 육성하며, 게임을 종료해도 자동으로 성장하는 방치형 시스템을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퇴마 소재를 세련된 2D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점이 눈에 띈다. 캐릭터의 움직임이 부드럽고, 스킬을 사용할 때 터지는 이펙트가 또한 동일 장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한 편이다. 다크 판타지 특유의 무거운 톤을 유지하면서도 소녀 캐릭터의 역동적인 액션을 대비시켜 몰입감을 높인 점이 돋보인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문화권의 다양한 요괴와 귀신 설화를 소재로 활용해 문화적 친숙함을 더했다.
방치형 게임의 장점을 살린 설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설계된 이 게임은 짧은 시간 투자로도 꾸준한 성장과 진행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을 통해 접속하지 않은 시간에도 경험치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초반 성장이 눈에 보일 정도로 빨라 방치형 게임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편이다. 게임의 재화인 다이아 또한 초반에는 수급이 원활하여 무소과금 유저도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자동 전투 시스템과 함께 수동 스킬 발동 옵션을 제공해, 원하는 만큼 게임에 개입할 수 있는 자유도를 충분히 보장한다. 이는 캐주얼 게이머와 하드코어 게이머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전천후 성장 시스템과 손맛, 전략의 묘미는 백미
게임은 공격력, 체력 같은 기본 스탯 외에도 무기, 반지, 코스튬 등 다양한 아이템 수집과 합성, 강화, 각성 등의 시스템이 촘촘하게 설계되어 있어 성장의 정체기가 비교적 늦게 찾아오는 편이다. 방치형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특유의 쾌감이 살아있다는 점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요소다.
아울러 단순히 방치하는 것을 넘어 어떤 스킬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던전 클리어 여부가 갈리는 등 전략적인 재미 요소도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한 장기적인 플레이 동기 또한 제공한다.
방치형 RPG 시장에서의 위치
‘퇴마 소녀 키우기’는 포화 상태인 방치형 RPG 시장에서 차별화된 테마와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로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과도한 과금 요소 없이 짧은 시간 투자만으로도 성장이 가능한 밸런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트렌드가 짧고 강렬한 경험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이동하는 가운데, 이러한 방치형 RPG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퇴마 소녀 키우기’가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년 2월 설립된 무지개토끼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운영, 퍼블리싱, 플랫폼 개발 등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있다. 대표작으로는 ‘퇴마 소녀 키우기: 방치형 RPG’와 ‘데스 크로우 키우기’, ‘빛의 수호자 키퍼 키우기’ 등의 방치형 RPG를 주력으로 ‘마스터즈 배틀리그 5vs5’, ‘벽돌깨기 클럽’, ‘지니의 매직퍼즐’, ‘쥬얼 파이러츠’ 등 다수의 매치3 퍼즐 및 아케이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