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개발사 매직큐브가 개발한 퍼즐 오토배틀러 게임 머지 앤 블레이드가 엑스박스와 게임패스, 스팀으로 정식 출시된지 한 달 만에 40만 유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후 인기 스트리머가 플레이 하는등의 별다른 이슈도 없이 해외 SNS를 통해 중독성이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 출시 한달만에 40만 유저수를 돌파했다.
퍼즐과 오토배틀러가 합성된 이 게임은 판타지 테트리스, 뿌요체스, 테트리스 RPG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우며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 예상보다 훨씬 많은 유저수로 인해 개발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개발사 매직큐브는 유저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3종의 신규캐릭터를 2~3개월마다 한번씩 출시할 업데이트 계획을 변경, 4월초 첫번째 업데이트에 8종의 신규캐릭터와 2종의 신규 로그라이크 모드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이후로도 1~2개월 단위로 꾸준히 새로운 캐릭터와 모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직큐브 관계자는 “XBOX 버전의 경우 현재 클라우드 터치 기능과 PC와 콘솔간의 세이브 파일 연동을 구현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 업데이트, 늦어도 다음 업데이트때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게임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