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다음달 1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충북 게임잼에 참전할 도전자를 모집한다.
게임잼(Game Jam)은 정해진 기간 동안 특정 주제에 맞춰 게임을 개발하는 대회로, 이번 충북 게임잼은 8월 26일~28일 2박 3일 동안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전국의 인디게임 개발자를 비롯해 일반인까지 게임 개발 및 기획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 분야별(기획, 프로그램, 그래픽) 1명 이상이 포함된 5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총 15개 팀을 모집하며 오는 8월 15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또는 게임센터 SNS 신청링크(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게임잼 마지막 날 진행하는 개발 게임의 시연 및 상호 평가를 통해 3위 내 입상한 팀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게임센터는 “최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 산업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게임이야 말로 영상미와 음악, 스토리텔링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집약된 종합문화공간이기에 게임을 문화로 규정한다’고 밝혔다”며 “꿀잼행복도시를 꿈꾸는 청주가 게임문화를 바탕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꿀겜 충북’을 슬로건으로 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