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대 규모 게임쇼 준비 본격화… K-게임도 대형 게임사부터 인디까지 출격
- 부스 3,946개 규모로 역대 최대 기록… 9월 17일부터 5일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8일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의 출전사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는 일본 484개사와 해외 275개사 등 총 759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51개국·지역이 함께해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했다.
부스 규모는 3,946개에 달한다. 이와 함께 공식 관람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30주년을 기념한 새로운 티켓 구성과 판매 일정도 베일을 벗었다.

총 759개 기업 역대 최대 규모… 한국 게임사도 대거 참가
이번 발표에 따르면 TGS 2026에는 총 759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해외 기업은 275개사로 전체 참가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참가 국가 및 지역도 지난해 46개에서 51개로 늘어나 국제 게임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국내 게임사들의 참가도 눈에 띈다. 올해 TGS 2026에는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를 비롯해 다수의 중소 개발사와 인디게임 스튜디오가 출전해 글로벌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난다.
특히 TGS는 일본 시장 공략은 물론 아시아 지역 퍼블리셔와 투자사, 플랫폼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국내 개발사들에게는 신작 공개와 해외 퍼블리싱 계약,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핵심 무대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 ‘5DAYS’ 메인 비주얼 공개

같은 날 TGS 2026 공식 관람객 홈페이지도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티켓 판매 정보와 행사 프로그램, 주최 측 공지사항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메인 비주얼은 지난해에 이어 일러스트레이터 자시키와라시가 다시 맡았다. 올해는 TGS 최초의 5일 개최를 기념해 ‘5DAYS’를 테마로 다섯 장의 일러스트를 제작했다. 티저에 등장했던 소녀 캐릭터가 게임쇼의 열기를 만끽하는 모습을 각기 다른 분위기로 담아냈다.
자시키와라시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물론 여러 번 찾는 관람객 모두에게 게임쇼 특유의 설렘과 분위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주년 맞아 프리미엄 티켓 신설, 예약 날짜도 공개
30주년을 맞은 올해는 티켓 구성도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티켓은 퍼블릭 데이 3일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패스로, 전용 라운지 ‘에너지 스팟’ 이용권과 우선 입장, 오리지널 굿즈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인기 게임 비주얼을 적용한 순금 메달이 포함된 30주년 기념 한정 티켓도 선보인다.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공되는 한정판 기념 상품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티켓 판매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11일(토) 정오 : 프리미엄 티켓·패스트 티켓 추첨 접수 시작, 해외 관람객 대상 티켓 판매 개시
- 7월 20일(월·공휴일) : 프리미엄 티켓·패스트 티켓 선착순 판매, 원데이 티켓 및 특별 할인 티켓 판매 시작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 입장이다. 퍼블릭 데이는 9월 19일(토)부터 21일(월·공휴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코스프레 사전 등록(유료)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관심있는 유저는 코스어라면 공식 X 계정(@tokyo_game_show)을 팔로우하면 된다.
인디게임 개발사에도 커지는 기회
올해 TGS 2026는 인디 개발사들에게도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51개국·지역에서 게임사와 퍼블리셔, 투자사, 플랫폼 관계자,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신작을 선보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기사: 30주년 도쿄게임쇼2026, 인디게임 위한 무료 전시 제공]

특히 TGS는 일반 관람객에게 게임을 직접 체험시키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해외 퍼블리셔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쇼다. 일본 시장 진출을 노리는 개발사는 물론, 아시아와 북미·유럽 시장까지 판로를 넓히려는 인디 스튜디오에게도 중요한 비즈니스 무대로 평가받는다.
행사 기간에는 무료 인디 전시 프로그램 ‘SELECTED INDIE 80’를 통해 엄선된 작품들이 전 세계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혁신적인 게임을 소개하는 피칭 행사 ‘SENSE OF WONDER NIGHT 2026(SOWN)’도 함께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세계 각국의 퍼블리셔와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인디 지원 프로그램으로, 참가작들은 글로벌 인지도 확보와 퍼블리싱 계약,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TGS를 계기로 해외 퍼블리셔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콘솔 플랫폼 진출, 글로벌 서비스로 이어진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올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사와 해외 비중을 바탕으로 인디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TOKYO GAME SHOW 2026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명칭 | TOKYO GAME SHOW 2026 |
| 주최 |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 |
| 공동 주최 | 닛케이BP, 소니뮤직솔루션즈 |
| 기간 | 2026년 9월 17일(목) ~ 21일(월·공휴일), 역대 최장 5일 |
| 비즈니스 데이 | 9월 17일(목)~18일(금), 10:00~17:00 |
| 퍼블릭 데이 | 9월 19일(토)~21일(월), 9:30~17:00 (21일은 16:00 종료) |
| 장소 | 마쿠하리 멧세(전시홀 1~11, 국제회의장) + TKP 도쿄 베이 마쿠하리 홀 |
| 출전사 | 759개사 (국내 484 / 해외 275) |
| 참가국·지역 | 51개 (전년 46개 대비 증가) |
| 부스 규모 | 3,946개 (7월 8일 기준, 변동 가능) |
| 예상 관람객 | 30만 명 |
| 티켓 발매 | 프리미엄·패스트 티켓 추첨 7/11(토) 정오, 선착순 판매·원데이·특별할인 티켓 7/20(월) |
| 공식 사이트 | tgs.cesa.or.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