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개발진으로 구성된 인디게임 개발사 (주)투워드(대표 신보식)는 네이버 시리즈, 문피아 등에서 1,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의 원작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군주 키우기’를 12월 15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임은 24년 전 팔을 잃고 용병으로 힘들게 살고 있던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24년 전으로 환생하여 지금까지 익혔던 경험과 기술을 이용해 역사를 바꾸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은 현재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되고 있다.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는 주인공 혼자 먼치킨이 되는 다른 방치형 게임과 달리 동료들을 모아 8인 파티를 꾸리는 영웅 수집 파티 방치형 RPG로 개발되었다. 게임은 방치만 해도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자리 배치, 무기 상성 및 클래스별로 다른 성장 곡선 등을 연구하면 더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게이머는 원작 속 주인공의 소중한 동료들 뿐만 아니라 적대적인 영웅들도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64종의 영웅과 75종의 무기가 준비되어 있고 던전과 파견으로 무과금 유저도 영웅과 무기를 수집할 수 있다.
개발진은 “꾸준히 노력한 만큼 성취감이 있는 게임, 한 단계씩 꾸준히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 다양한 영웅과 무기들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투는 담백하면서도 화려한 연출, 웹툰을 연상시키는 컷씬과 말풍선 등으로 방치만 해도 심심하지 않도록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