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엑스(Polaris-x)는 단어를 먹여 키우는 생물, ‘심리 요정’을 진화시키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심리요정 다이어리’의 우리말 서비스를 12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리요정 다이어리’는 캐릭터에게 여러 단어를 먹이고 단어의 의미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하게 성장시키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이머는 캐릭터를 키우는 과정에서 획득한 가구와 아이템으로 자신의 방을 개성 넘치게 꾸밀 수 있으며, 다른 게이머의 방을 방문하고 서로 교류하는 등의 소셜 네트워크적인 재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육성 대상이 되는 ‘심리 요정’은 각각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말을 습득, 종종 힐링이 되는 따뜻한 대화 외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거나 뜻밖의 유머 센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심리 요정은 현재 140종 이상 준비되어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이들을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인 폴라리스엑스 야스히로 스미다(Yasuhiro Sumida) 대표는 “처음 영문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한국 유저들이 한글 버전을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오리지널 버전의 재미를 최대한 전달하면서 한국 유저를 위한 특별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예전 ‘다마고치’의 향수를 공감하는 유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함과 동시에 단어로 캐릭터를 육성시킨다는 독특한 컨셉은 모든 이에게 신선한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리요정 다이어리’는 각각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원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