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코러스 월드와이드는 인도네시아 인디 스튜디오 토게 프로덕션이 협력한 인디 비주얼 노벨 ‘커피토크(Coffee Talk)’ 시리즈의 신작 ‘커피 토크 도쿄(Coffee Talk Tokyo)’의 출시를 당초 예정된 2026년 3월 5일에서 5월 21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PC(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Xbox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되며,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팀은 출시 연기 결정에 대해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개발 시간이 필요하다”며 “약 2개월 반의 연기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에서 도쿄로, 새로운 무대와 캐릭터
2020년 첫 선을 보인 ‘커피 토크’ 시리즈는 바리스타가 되어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독특한 게임플레이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작들이 가상의 뉴 시애틀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 ‘커피 토크 도쿄’는 제목 그대로 도쿄의 심야 카페를 무대로 펼쳐진다.
사이버펑크 풍의 네온사인과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현대적 도쿄를 배경삼아, 게이머는 바리스타가 되어 인간과 요괴 등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일본 설화와 민담에서 볼 수 있는 요괴들로 구성되어 있어 새로운 문화적 감성을 선사한다.
은퇴를 앞둔 갓파 회사원 켄지, 여우 수인 에리카, 전작에 등장했던 고양이 귀 수인 헨드리 플롱, 그리고 바리스타의 조수 빈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각자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고 카페를 찾아온다. 특히 젊은이와 장년층이 함께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해 고민한다는 주제가 스토리의 중심을 이룬다.
진화한 게임플레이와 로파이 사운드트랙
‘커피 토크 도쿄’는 전작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게이머는 뜨거운 음료뿐만 아니라 차가운 음료도 제조할 수 있으며, 스프링클 스텐실을 활용한 라떼 아트로 더욱 창의적인 음료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SNS인 ‘토모다칠(Tomodachill)’을 통해 손님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숨겨진 대화 옵션을 발견할 수 있다. 게이머가 제공하는 음료의 종류에 따라 대화의 방향이 달라지며, 여러 엔딩으로 이어지는 분기형 스토리텔링도 건재하다.
전작의 작곡가 앤드류 제레미(AJ)가 다시 한 번 참여해 도쿄의 여름 밤을 담은 로파이 재즈와 차분한 비트의 새로운 사운드트랙을 선보인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편안한 대화는 ‘커피토크’ 시리즈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스팀 무료 체험판 공개, 한정판도 선보일 예정
정식 출시와 함께 한정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시티팝 감성의 10트랙 사운드 앨범, 시애틀 프롤로그 챕터, 게임 내 디지털 아트북 등으로 구성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스팀을 통해 무료 체험판이 배포 중이며, 2025년 5월 29일 기준 100%의 긍정적인 유저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정식 버전이 기대된다”,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가 강조된다”, “일본 배경이 신선하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커피 토크 도쿄’는 2024년 8월 닌텐도의 인디 월드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출시 전부터 시리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3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품질 향상을 위해 연기 결정을 내린 개발팀의 진정성에 팬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쿄의 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는 이제 2026년 5월 21일, 전 세계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인디 스튜디오 **토게 프로덕션(Toge Productions)**은?
토게 프로덕션(Toge Productions)은 인도네시아 탕그랑에 본사를 둔 독립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스튜디오로, 2009년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플래시 게임인 ‘Infectonator’ 시리즈가 큰 성공을 거두며 회사의 기반을 다졌으며, 현재는 ‘커피 토크’ 시리즈의 성공 이후에도 그들만의 ‘픽셀 아트 감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신작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토게 프로덕션은 단순한 개발사를 넘어, ‘토게 인디 펀드’ 설립과 퍼블리싱 등을 통해 신생 인디 개발사를 돕는 인도네시아 게임 산업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스튜디오명 | 토게 프로덕션(Toge Productions) |
| 대표 및 디렉터 | Kris Antoni Hadiputra, 수다르민 탄Sudarmin Than |
| 설립 연도 | 2009년 |
| 규모 | 약 40명 (2025년 기준) |
| 주요 연혁 | • 2009년: 회사 설립 • 2014년: Infectonator Series – 브라우저 기반의 플래시 게임 개발 • 2018년: Infectonator 3: Apocalypse – 좀비 감염 시뮬레이션 시리즈 개발 • 2019년: Necronator: Dead Wrong – 카드 덱 빌딩, 실시간 전력 게임 개발 • 2020년: 커피 토크 – 스튜디오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대표작 개발 • 2023년: 커피 토크 에피소드 2: 히비스커스 & 버터플라이 개발 • 2024년: Kriegsfront Tactics – Prologue – 70년대 동남아시아 배경의 턴제 전술 RPG • 2025년: Saber Survivors / Whisper Mountain Outbreak 개발 |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ogeproductions.com/ |
| 공식 트레일러 | [Coffee Talk Tokyo] Official Gameplay Trailer |
| 스팀 상점 페이지 | [Coffee Talk Tokyo] Steam St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