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하이퍼파워’ 시대 조명… 테러와의 전쟁·마약과의 전쟁 구현
▶ 역사·전략 결합한 턴제 역사 시뮬레이션 확장팩 ‘마에스트로의 냉전 2’
프랑스 파리 출신 솔로 개발자 Maestro Cinetik이 개발한 턴제 그랜드 전략 게임 ‘마에스트로의 냉전 2(Maestro’s Cold War 2)’의 신규 DLC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가 3월 19일 스팀으로 정식 출시됐다.
이번 확장 콘텐츠는 게임의 시대 배경을 1989년부터 2001년까지 확장하며, 미국과 소련(USSR)의 냉전 이후 세계 질서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소련 붕괴 이후 절대강자 미국을 둘러싼 저항과 갈등
게임은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이른바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시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 뒤 미국은 전례 없는 ‘하이퍼파워’로 자리 잡지만, 새로운 세계 질서는 곧 다양한 지역에서 저항과 갈등에 직면한다.
모가디슈에서 코소보까지 이어지는 분쟁과 긴장 속에서, 게이머는 점점 복잡해지는 국제 정세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2001년 9월, 미국의 무적 신화가 뉴욕 쌍둥이 빌딩과 함께 무너지는 9·11테러까지 게임 속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게이머는 국제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하는 미국 또는 소련 붕괴 이후의 USSR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미국 진영에는 ‘오만(Hubris)’이라는 신규 전용 척도가 도입돼, 초강대국으로서의 판단과 그에 따른 리스크를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한다.
이와 함께 인터랙티브 지도 이벤트가 추가되어 전략적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테러와의 전쟁’, ‘마약과의 전쟁’ 시나리오에서는 테러 조직이나 마약 카르텔을 초기에 차단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 전략도 가능하다.
Y2K·걸프전·9·11까지… 4개 신규 시나리오와 12년의 역사
DLC는 1991년 모스크바 쿠데타, 1998년 오일 위기, 걸프전(오퍼레이션 데저트 스톰) 등 특정 시기의 사건들을 중심으로 한 4개의 신규 시나리오가 등장한다. 소규모 역사 집중형 시나리오를 시작하거나, 1949년부터 2001년까지 이어지는 52년 대장정의 그랜드 캠페인에 뛰어들 수도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에서는 친구와 함께 각 진영을 맡아 누가 더 넓은 글로벌 영향력을 달성하는지를 겨룰 수 있다. 9·11 테러 공격을 막거나, 소련 공화국의 성공적 재건 등 다양한 목표를 담은 신규 도전 과제도 5개 추가됐다.
게임 핵심 메커닉… 외교·예산·핵 위기의 삼각 균형
기본 게임 ‘마에스트로의 냉전 2’는 냉전 시대의 팽팽한 대립을 다룬 전략 샌드박스 게임이다. 미국 또는 소련으로 플레이하며 위신(Prestige), 예산(Budget), 국가 정책(National Policies)을 관리하고 정책·대리전·외교·벼랑 끝 전술(brinkmanship)을 통해 역사를 바꿔나간다.
매 턴마다 월 예산을 현명하게 투자해 인터랙티브 지도의 다른 국가들에 행동을 취하고, 군사·경제 원조를 제공해 신뢰를 쌓고 무역 협정 및 방위 조약을 체결해 위신 점수를 쌓아가야 한다. 단, 적국에 대한 정권 전복이나 군사 공격을 무리하게 추진하면 DEFCON 레벨이 상승하고 긴장을 고조시켜 핵전쟁 위험이 높아지는 등 항상 신중판 판단이 요구된다.
2011년부터 개발한 펑크록 1인 개발자… “커뮤니티가 게임을 완성한다”
게임을 개발한 Maestro Cinetik은 2011년부터 역사 정치 전략 게임을 개발해온 1인 개발자다. 프랑스 파리 출신을 자처하지만 “진짜 내가 사는 곳은 디스코드”라고 말할 만큼 커뮤니티와의 밀착 소통을 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
플레이테스트부터 아이디어 제안, 번역 지원까지 커뮤니티가 개발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게임을 함께 완성해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개발자 Maestro Cinetik은 스스로를 “권력과 이념, 그리고 역사를 만들어가는 위험한 인물들을 소재로 깊이 있는 역사 전략 게임을 만드는 펑크록 1인 개발자”라고 소개한다. 이전 작품 ‘라이즈 오브 더 화이트 선(Rise of the White Sun)’으로도 글로벌 매체와 팬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스팀 리뷰 99% 긍정… “단순해 보이지만 엄청난 깊이”
기본 게임은 현재 스팀에서 102건의 리뷰 중 99%가 긍정 평가를 남기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30일 리뷰(13건)도 92% 긍정을 기록하고 있다.
유저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깊이가 상당하다”, “인터페이스에 속지 말라”는 반응과 함께, 중독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갖춘 냉전 전략 게임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팍스 아메리카나 DLC와 마에스트로의 냉전 2는 현재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Windows, Mac, Linux를 지원하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개발자 Maestro Cinetik는 2026년 5월~9월 사이 얼리 액세스를 마무리하고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에도 커뮤니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마에스트로의 냉전 2 – 팍스 아메리카나 DLC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퍼블리셔 | Maestro Cinetik (프랑스 파리, 솔로 개발자) |
| 장르 | 턴제 그랜드 전략 / 역사 시뮬레이션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Windows·Mac·Linux) |
| DLC 출시일 | 2026년 3월 19일 |
| 기본 게임 출시 | 2025년 4월 3일 (얼리 액세스) |
| DLC 타임라인 | 1989~2001년 (기본 게임 1949~1989년) |
| 신규 시나리오 | 4개 (모스크바 쿠데타·오일 위기·오퍼레이션 데저트 스톰 등) |
| 신규 이벤트 | 테러와의 전쟁 / 마약과의 전쟁 |
| 신규 업적 | 5개 (9·11 저지·소련 공화국 21세기 생존 등) |
| 멀티플레이 | 온라인 멀티플레이 지원 |
| 기본 게임 평가 | 매우 긍정적 (102건 중 99% 긍정) |
| 언어 지원 | 영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 등 7개 언어 |
| Steam 페이지 | store.steampowered.com/app/40897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