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디게임 ‘산나비(SANABI)’와 ‘머지 서바이벌: 생존의 땅(Merge Survival: Wasteland)’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Festival, 이하 BIC 202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BIC 2023’은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는 오늘(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관람객들은 산나비 부스에 방문하여 정식 베타 버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 엔딩 중 한 가지의 엔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스테이지와 신규 보스 2종도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관람객들도 데모 빌드 체험을 할 수 있다.
원더포션이 개발 중인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는 지난 8일 정식 베타 버전을 공개, 게임의 안정성을 최종 점검 후 오는 11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머지 서바이벌’ 역시 오프라인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튜토리얼을 포함한 챕터 1까지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설치 후 인증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리유저블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객들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스티키핸즈가 개발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 ‘머지 서바이벌’은 극심한 환경 파괴로 인해 도래한 황폐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이든’의 시점을 바탕으로 세상을 정화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사이클 및 업사이클 등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티키핸즈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이다.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솔리테어 팜 빌리지’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